유가 증권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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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이란 무엇인가! 증권 개념과 종류 및 유가증권과 증거증권을 알아보자

본 글은 증권이란 무엇인지 증권의 개념과 종류 및 유가증권과 증거증권의 개념을 포함해 유가증권과 증거증권에 속하는 우리 삶 속의 다양한 증권들을 설명합니다.

증권이라면, 흔히,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유가증권인 주식을 많이 유가 증권 생각할 것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증권투자를 하던 증권투자를 하지 않던, 증권정보를 매일 확인하며, 증권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권투자를 하는 증권투자자들은 증권사에 증권계좌를 만들어 증권거래를 합니다.유가 증권 유가 증권

자신이 투자한 증권에 대한 증권시세(주식시세, 채권시세 등)를 확인하며 증권투자를 결심하기도 하고, 증권투자를 하지 않기도 합니다.

주식과 채권은 다양한 증권들 중에서도 유가증권의 한 종류일 뿐이라는 점에서 이미 우리 삶속에 증권은 참 많은 부분에서 활용되며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이란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문서입니다.

따라서 재산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문서들은 '증권'에 속한다고 볼 유가 증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문서'라는 것은 법적으로 재산적 가치가 인정될 수 있는 또는 '재산적 가치에 대한 권리의무가 인정되는 문서'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법적으로 인정하는 범위와 효력이 다를 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표, 어음, 채권, 주식, 차용증 등은 "우리 생활 속의 증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이라는 용어는, 이러한 점에서 볼 때, 굉장히 큰 범주를 이야기하는 용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은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문서"라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산적 가치 또는 이 재산적 가치의 권리의무가 기재된 문서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문서들이 증권에 속하게 됩니다.

증권 종류는 크게 유가증권과 증거증권으로 나누어집니다.

유가증권(有價證券, Securities)과 증거증권(證據證券, Beweisurkunde)의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가증권이란 재산적 가치(대표적으로 가격)가 표기되어 있는 증권(증서)입니다.

증거증권이란 권리의무가 기재되어 있어 '법률관계의 증거'로써 사용되는 증권(증서)입니다.

유가증권을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화폐증권과 자본증권으로 나뉘어집니다.

화폐증권은 화폐 대신에 쓰일 유가 증권 수 있는 증권으로, 흔히, 어음이나 수표 등이 화폐증권에 속합니다.

자본증권은 기업의 자본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한 증권입니다.

이 자본증권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주식, 채권 등이 속하게 됩니다.

우리 삶속에 다양하게 존재하는 증권

증권은 이 처럼 우리 주변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수 많은 증권들 중에서도 우리가 주로 다루는 증권의 한 종류에 대해 단순하게 '증권'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입니다.

증권이라는 용어를 주식투자하는 사람들끼리 사용하면 대화에서의 증권은 '주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한편, 채권을 다루는 사람들 사이에서 '증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대화 속의 증권은 '채권'이 되는 것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서 생각 유가 증권 해보면, 우리가 흔히 접하는 증권회사(또는 증권투자회사)의 주요한 업무는 다양한 종류의 증권을 다루며, 그 중에서도 유가증권을 주로 취급하는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의 또 다른 종류에는 증거증권이 있습니다.

증거증권이라는 단어는 많이 생소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개인 간에는 이 증거증권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분들 중 증거증권을 사용하고 계신 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증거증권은 재산적 가치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기재한 문서라는 점에서 유가증권과 차이가 있습니다.

차용증서나 운송장이 대표적인 증거증권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증거증권은 그 문서에 표기되어 있는 권리와 의무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 입니다.

따라서, 타인의 증거증권을 소지한 것만으로는 재산적 가치를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A가 B에게 돈을 빌리면서 "언제, 어떤 방법으로 돈을 갚겠다"는 차용증을 썼다고 합시다. 그런데, C가 B의 차용증을 어떠한 방법으로 가지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B에게 빌린 A의 돈은 B를 위한 것이지, C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권리증권의 핵심은 돈이나 물건을 빌린 사람(차용인)이 그 돈이나 물건을 빌려 준 사람(채권자)에게 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빌린 돈을 갚겠다는 "권리(채권자가 가진 권리)"와 "의무 (차용인이 가진 의무)" 입니다.

증권은 이렇듯 우리 삶 속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매우 보편적인 문서입니다.

그리고 증권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증권은 그 나름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권의 공통적인 속성은 "재산에 대한 가치를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증권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리 삶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며, 동시에 자신이 가진 재산의 가치를 잘 지키고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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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의번호 2108-05-324, 심의일 2021.8.24, 유효기일 2021.8.24 ~ 2023.8.23 * 상기 유효기간은 본 상품안내의 게시기간이며, 상품내용에 대한 유효기간이 아닙니다. 본 상품안내는 2021.8.24 기준이며,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KDI 경제정보센터

1650년 옥스퍼드에 영국 최초의 커피하우스가 개점된 이래, 커피하우스는 18세기 런던에 수천 개가 생길 정도로 유행했다. 커피하우스는 계층 간의 차이를 넘어 자유롭게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였고, 커피값 1페니(penny)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페니 대학’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러한 자유로움을 등에 업고 커피하우스는 영국 사회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는 장소로 발돋움했다. 커피하우스는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이 속하기도 했던 과학자들의 모임인 영국왕립학회의 모임장소였다. 또한 에드워드 로이드(Edward Lloyd)가 경영하던 커피하우스는 해운업자, 선박 브로커, 해상 보험업자 등이 모이며 세계적인 보험회사 런던 로이드 회사로 성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동경증권거래소와 함께 세계 3대 증권거래소에 속하는 런던증권거래소도 커피하우스에서 증권거래인들이 주식을 사고 팔았던 데에서 시작했다.

런던증권거래소가 영국의 커피하우스에서 탄생했다면, 우리나라의 거래소는 1896년 설립된 최초의 곡물시장인 인천미두취인소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인천미두취인소는 쌀·콩 등을 현물 없이 미래의 가격을 예측해 사고 팔았다. 1956년 3월 정식으로 대한증권거래소가 설립된 후, 2005년 1월 27일 한국증권거래소·코스닥증권시장·한국선물거래소·코스닥위원회가 합병된 통합거래소인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출범했다. 이후 2009년 2월 모든 금융투자상품을 다루는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에 따라 한국거래소(Korea Exchange: KRX)로 이름을 변경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및 파생상품시장의 개설·운영, 증권상장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유가증권시장의 대표 지수, 코스피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는 최근에 개장한 코넥스시장을 비롯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말 그대로 유가증권의 거래를 위해 개설된 시장이다. 유가증권이란 민법 또는 상법상의 재산권 또는 재산적 이익을받을 자격을 나타내는 증권으로, 재산권을 나타내는 채권이나 소유권을 법적으로 명시한 증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증권은 유가증권으로, 흔히 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 및 채권을 말할 때 사용한다. 그리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보통주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코스피(Korean Composite Stock Price Index: KOSPI)가 쓰인다. 여기서 보통주(ordinary share)는 의결권을 갖고 있으나, 배당을 먼저 받을 수 있는 등의 특별한 권리를 부여받지 않은 일반 주식을 가리키며, 우선 배당의 권리가 있으나 의결권은 없는 우선주(preferred stock)와 구분된다.

그렇다면 코스피는 어떻게 산출될까? 미국의 다우존스(Dow Jones)30과 일본의 닛케이(Nikkei)225는 주가를 단순평균해 계산한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도 다우존스방식에 의한 수정주가평균을 지수화해서 발표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존 방식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시가총액식 지수로 전환되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1983년에 1980년 1월 4일을 기준(100)으로 하는 시가총액식 지수인 코스피를 발표했다.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에 거래된 우리나라 모든 주식의 가격의 합을 100으로 잡아 계산한다. 다시 말해 산출시점의 시가총액(상장주식 수 × 주가)을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으로 나누고 100을 곱해 구하게 된다. 예컨대 오늘코스피가 1,920이라면 오늘의 주식시장 규모는 1980년보다 19.2배(= 1920 / 100) 증가했다고 말할 수 있다.

또 다른 대표 주식시장으로는 미국의 나스닥처럼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중심인 코스닥시장이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주가 변동을 파악하는 데 코스피가 있다면 코스닥시장에는 코스닥종합지수(KOSDAQ Composite Index, 이하 코스닥지수)가 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처럼 상장기업의 주가에 주식수를 곱한 시가총액식으로 산출하며, 코스닥시장이 개설된 1996년 7월 1일을 기준(1,000)으로 잡고 있다. 즉 코스닥지수는 1996년 7월 1일의 시가총액을 분모로, 산출 시점의 시가총액을 분자로 한 후 1,000을 곱해 계산하고 있다.

원래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와 동일하게 100을 기준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벤처붐이 사라지면서 코스닥지수는 폭락했다. 그로 인해 코스닥지수가 너무 낮아지자 시장의 미세한 변화를 보여주기 어렵게 되고 다른 지수와 비교하기도 어려워지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2004년 1월 부터 기준지수를 100포인트에서 1,000포인트로 조정해서 산출하고 2004년 이전 코스닥지수를 조정했다.

[속보] 태림페이퍼, 유가증권시장 상장 철회…"시기 봐서 재추진"

[속보] 태림페이퍼, 유가증권시장 상장 철회…

회사 측은 "회사는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공동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했다.

이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일반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기적으로 당사의 온전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 추진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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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태림페이퍼도 수요예측 저조…상장 무산되나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던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와 골판지 원지 제조사 태림페이퍼가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성적을 냈다. 국내외 증시 급락에 기관투자가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최악의 경우 지난 6일 상장을 철회한 보안전문기업 SK쉴더스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두 회사 모두 상장 강행 의지는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 자회사인 원스토어는 이날 오후 5시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했지만 수요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전날부터 이틀간 전체 공모주식의 75%인 499만500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했다. 희망공모가 3만4300~4만1700원 기준 1713억~2083억원 규모다.참여 기관은 수십 곳에 불과했고 대부분이 희망가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투자운용사 관계자는 “전날 미국 주가가 하락한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공모가가 높다고 평가한 기관이 많았다”며 “기관들에서 조달해야 하는 금액도 2000억원대로 적지 않아 모집 수량을 채우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한 태림페이퍼도 기관 모집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이 회사는 기관투자가의 참여가 저조하자 이날 오후 4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공모가를 낮추고 공모주식 수를 줄이는 등 여러 방안이 논의됐지만 모회사인 글로벌세아그룹은 희망 공모가 1만9000~2만2000원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회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공모가를 낮춰달라고 제안해 검토했으나 현재로선 결정된 바 없다”며 “주관사를 통해 기관투자가들의 추가 주문을 받아 상장을 매듭짓겠다”고 밝혔다.증권가에서는 최악의 경우 두 회사가 상장을 철회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상장을 철회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했지만, 기관투자가에 배정된 모집 물량을 채우지 못할 경우 후속 공모 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 원스토어와 태림페이퍼는 11일 최종 수요예측 결과를 발표하고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어 12일과 13일 나란히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전예진/최석철 기자▶기사 전문은 마켓인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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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제지산업은 사양산업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골판지 시장은 반대다. 디지털화로 물류산업이 성장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을 누리고 있다. 친환경 포장 소재로 사용되는 골판지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태림페이퍼는 이런 골판지 원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이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재웅 태림페이퍼 대표(사진)는 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수합병(M&A)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우선 M&A를 통해 늘어나는 골판지 원지 수요에 맞춰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고 대표는 “글로벌세아에 인수된 이후 태림페이퍼의 최대 경영 목표는 압도적 시장 지위를 갖춘 초격차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설비를 골판지 원지 전용으로 바꾼 기업 가운데 적당한 기업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설비 확충을 고려하는 이유는 국내 골판지 수요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해서다. 고 대표는 “골판지 시장은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공급자 우위 시장이 만들어졌다”며 “산업 규모가 커지고 e커머스가 계속 발달하면 원지 수요 역시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유가 증권 태림페이퍼는 글로벌 진출도 꾀하고 있다. 모회사인 글로벌세아가 보유한 해외 진출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든든한 우군이다. 고 대표는 “국내 수요가 위축될 경우 글로벌 시장을 활용해 재고를 조절할 수 있는 통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ESG 강화 방침도 소개했다. 태림페이퍼의 골판지 원지 생산 자체가 폐지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산업이다. 여기에 더해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고 대표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중 일부도 에너지 저감 장치와 환경 관련 설비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태림페이퍼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기술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신선 유지 콜드체인용 박스와 친환경 종이 옷걸이, 친환경 보랭박스 등을 개발했다.고 대표는 기업공개(IPO) 이후 시장 신뢰를 다지기 위해 주주 친화 카드도 제시했다. 상장 이후 3년간 차등 배당을 실시하고 현금배당 성향을 2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태림페이퍼는 이달 9~10일 이틀 동안 기관 수요예측을 하고 12~13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 수는 810만4000주다. 희망 공모가격 범위는 1만9000~2만2000원이다.최석철 기자 [email protected]

코로나19 사태로 가득 쌓인 택배 상자, 최대 수혜주는?

[마켓 인사이트]한국 골판지 원지 생산 1위 기업인 태림페이퍼가 올해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태림페이퍼는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주문이 쏟아지며 골판지 수요가 급증해 수혜를 톡톡히 봤다.2020년 택배 물량은 33억7000만 개로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골판지 생산량도 최근 2년간 8.9% 늘었다. 국민의 소비 패턴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한 만큼 골판지 산업의 호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골판지 시장은 소수의 대형 업체들이 과점태림페이퍼는 1986년 설립된 회사다. 본사는 경기도 안산에 있다. 이 회사는 골판지 상자의 원지를 구성하는 표면지·골심지·이면지 등을 생산한다. 한국 최대 골판지 원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은 20.2%로 한국 1위다.태림페이퍼는 원지를 제조해 태림포장에 공급한다. 원지 제조에서 포장까지 수직 계열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한국 골판지 시장은 태림페이퍼를 비롯한 소수의 대형 업체들이 과점하고 있다. 골판지 원지 산업은 대규모 자본 투자가 필요한 장치 산업이어서 진입 장벽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업황이 악화된 신문 용지 생산 기업들이 연이어 골판지 제조에 뛰어들었다. 늘어난 수요를 신규 업체가 채우면서 골판지 시장의 경쟁이 예전보다 심해졌다.태림페이퍼는 대량 생산과 고품질 제품을 내세워 시장을 선점했다. 한국제지공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생산된 골판지 원지는 총 598만 톤으로 생산 한계점에 도달했다. 수요가 계속 늘어난다면 2024년에는 골판지 원지 공급 부족이 나타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태림페이퍼는 한국 최대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정확한 납기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회사 관계자는 “골판지 박스를 만들기 위해선 표면지·중심지·이면지 등 3장 이상의 조합이 필요한데 한국 제지 기업 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곳은 태림페이퍼와 아세아제지 등 두 곳뿐”이라며 “태림페이퍼는 제품 선택군이 넓고 균일한 품질의 원지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빠른 배송과 고객 응대력도 강점이다. 태림페이퍼는 수도권 6곳, 중부권 5곳, 남부권 3곳 등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어 지역별 배송이 용이하다. 또 정기적으로 주요 고객사와 만나며 전담 대응 인력도 운영 중이다. 품질보증팀과 기술연구소도 설립해 신제품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실적 개선 뚜렷태림페이퍼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8889억원이다. 전년 대비 19.6% 늘었다. 영업이익은 58.8% 늘어난 117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3.2%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지난해 초부터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지만 제품 가격을 인상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태림페이퍼는 2020년 12월 월산페이퍼를 합병한 이후 역성장을 멈추고 순이익이 증가하기 시작했다.회사 측은 올해도 실적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택배 물량뿐만 아니라 친환경 상품의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골판지는 재활용률이 높아 플라스틱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골판지는 폐지를 원료로 만들어진다. 생산된 골판지 원지는 골판지 상자로 가공되고 포장재로 사용된 후 다시 골판지 원료로 재사용되는 선순환 과정이 이어진다.최근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구조와 재질을 바꿔 플라스틱 사용량을 40% 줄였다.마켓컬리는 ‘올페이퍼챌린지’를 통해 포장 박스를 모두 종이로 바꿨다.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도입했고 맥도날드는 아이스크림 용기를 종이로 대체했다. 2025년까지 100% 재활용 용기를 도입할 유가 증권 예정이다.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흐름에 발맞춰 제지 업체들은 소유 중인 조림지를 탄소 저장소로 활용하거나 바이오 기술을 통한 재활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태림페이퍼도 이 경향에 맞춰 재생지와 신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플라스틱의 대체 수단이자 친환경 고수익 신제품으로 분류되는 크라프트지와 코팅 원지(SC마닐라) 등의 개발에도 투자한다.고재웅 태림페이퍼 대표는 “친환경 이슈가 대두되면서 새로운 종류의 종이 포장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술연구소에서 골판지와 함께 다양한 포장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최대 주주는 글로벌세아그룹의 세아상역 태림페이퍼는 이번 상장으로 810만4000주를 공모한다. 상장 예정 주식 수(3241만4687주)의 25%다. 예상 시가 총액으로 6159억~7131억원을 제시했다.할인율(23.69~11.65%)을 적용하기 전 기업 가치는 8075억원으로 평가됐다. 비교 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률(PER) 11.1배를 적용해 도출한 수치다. 비교 기업은 아세아제지·대영포장·삼보판지 등을 선정했다. 이 중 아세아제지와 삼보판지의 PER은 4배 수준, 대영포장의 PER은 24.75배로 차이가 크다. 이 때문에 동종 기업 대비 기업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는 지적도 나온다.태림페이퍼의 최대 주주는 글로벌세아그룹의 주력사인 세아상역이다. 의류 제조사 세아상역은 2019년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PE)에서 태림포장·태림페이퍼·태림판지의 지분을 7300억원에 인수한 후 지배 구조를 완전히 바꿨다.기존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태림포장이 주축이었지만 태림페이퍼를 중심으로 수직 출자 구조를 만들었다. 현재 태림페이퍼가 태림포장 지분 68.85%와 태림판지 100%를 갖고 있다. 태림페이퍼는 2020년 12월 태림포장 지분 9.93%를 보유하고 있던 월산페이퍼를 흡수·합병하고 자회사 지배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세아상역은 태림페이퍼의 상장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공모 구조를 살펴보면 전체 공모 금액 1540억~1783억원 중 40%가 구주 매출로 이뤄졌다. 구주 매출은 기존 주주가 주식을 팔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이다. 세아상역은 보유 주식의 11.8%인 324만2000주를 내놓아 616억~713억원을 확보한다. 상장 후 지분율은 85%에서 75%로 낮아지게 된다.태림페이퍼는 기업공개(IPO)로 약 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중 약 700억원을 시설 투자에 활용한다. 탄소 중립 기본법에 따라 악취 배출 시설 보완과 소각로 선택적 촉매 환원법(SCR) 설치, 폐수 처리장 개선 투자 등에도 자금을 사용한다.올해 5월 9~10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후 공모가가 확정된다. 일반 청약은 5월 12~13일이다. 대표 주간사 회사인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에서 청약할 수 있다. 전예진 한국경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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