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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올해도 어김없이 한여름철 휴가 시즌이 한창이다. 하지만, 40도에 밑도는 체감온도로 인한 여름의 불쾌함은 덜 하나, 예년만큼의 휴가 시즌 열기는 고조되어 있지 않다.

끝날 듯한 끝나지 않은 엔데믹 상황, 우크라-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전셰계에서 겪고 있는 인플레이션, 유가상승, 외환위기 이후 24년만의 6%대 물가상승률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많이 누그러진 상황이나 여전히 해외여행에 대한 갈망은 여전한 듯하다.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는 서울, 경기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여행 인식과 태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가 해외여행 의사가 있는 것으로 답했다고 11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59세 미만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Visa는 “코로나19 이전과 현재를 기준으로 해외여행 의향, 선호하는 여행지, 여행 시 고려사항, 이용 결제 수단 등의 변화를 조사해 비교 분석했다”고 밝혔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자의 59%는 1년 내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58.8%)은 항공, 숙박 등 여행 상품을 예약했거나 결제까지 마쳤다고 응답했다.

또한, 1년 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중 20.5%는 가장 고려하는 여행지로 ‘일본’을 꼽았다. 이어 베트남(9.7%), 태국(8.2%), 미국(6.5%), 싱가포르(5.2%) 등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신문과 진행한 소비자 설문조사 ‘공사-여행신문 공동 설문조사 * ’에서도, 향후 1년 이내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88.16%를 차지했으며 그중 매우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47.05%로 해외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 공사-여행신문 공동 설문조사. 총 5,5222명 응답, 2022년 4월 30일 ~ 5월 30일 진행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6일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엔데믹 시대 우리의 해외여행 수요는?’ 이슈리포트 내용에 의하면 2022 여행 트렌드는 자연 체험 여행과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등 안전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해외여행 관련 활동으로 '자연체험여행(캠핑·오로라)', '패키지여행', '비대면여행(랜선여행) 순위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상승했다. '캠핑여행'은 6위(2019년 5월~2020년 1월)→4위(2022년 1~4월)로, '패키지여행' 11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랜선여행은 2022년 1~4월 6위, 오로라여행은 16위를 각각 나타냈다. 태교여행은 9위에서 18위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확산 후 미국·프랑스 등이 기존에 상위였던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을 제친 것도 눈에 띈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산 전 5위에서 2위로, 프랑스는 8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반면 베트남은 1위에서 9위로, 필리핀은 10위에서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다른 국가들보다 일찍 개방 조치를 취함에 따라 여행객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6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 ‘엔데믹 시대 우리의 해외여행 수요는?“ 내용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감염세가 둔화하여 각국이 해외입국자 규정을 완화한 상태라고 보고했다.

6월 27일 기준 백신접종 완료한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규정을 폐지한 나라는 유럽33개국, 미주 6개죽, 중동 7개국, 아시아 2개국, 아프리카 1개국으로 총 49개국이다.

또한 백신 접종 증명서 하나만 제출하면 입국이 가능한 주요 국가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태국 ▲캐나다 ▲미국 ▲아르헨티나 ▲프랑스 ▲호주 ▲아랍에미리트 등이 다.

백신접종 증명서 또는 회복증명서를 제출하는 국가는 ▲우루과이 ▲세이셸이다.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회복증명서 또는 PCR·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중 하나만 제출하면 되 는 국가는 ▲핀란드 ▲스페인이다. 핀란드의 현재 입국규정은 6월30일까지 적용된다.

입국 요건이 두 가지인 주요 국가도 있다. ▲필리핀은 백신접종 증명서와 PCR검사 또는 신 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3차 접종자는 백신접종 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카타르는 백신접종증명서와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동북아시아 국가는 유럽, 동남아시아 국가 등에 비해 엄격한 입국 규정을 실시하고 있다. 중화권 국가인 ▲중국 ▲타이완은 관광목적의 외국인 입국 허용을 금지했다. ▲홍콩은 5월 1일부터 홍콩 비거주자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백신접종 완료자는 7일 호텔격리, 1차 접 종자 및 미접종자는 14일 호텔격리해야 한다. 미접종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접종하지 못 한 사람만 입국이 허용되고 건강 관련 진단서를 소지해야 한다. ▲일본 입국시에는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6월10일부터 한국을 포함해 미국 등을 대상으로 관광 목적의 외 국인 입국을 허용했지만, 패키지투어로 제한해 개별여행은 불가하다.


한편, 해당 보고서는 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 홈페이지 관광통계/실태조사 > 뉴스레터/발간보고서/이슈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부가 해외여행 휴대품 면세 한도를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휴대품 면세는 여행자가 면세점이나 외국에서 구매해 국내로 반입하는 물품의 일정 외화 반입 한도액까지 과세하지 않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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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효 기자
    • 승인 2014.09.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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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OCI 이수영 회장 등 재벌총수를 포함한 자산가 20여명이 5000만달러(한화 약 522억원) 규모의 증여성 자금을 국내에 들여와 금융당국이 정밀검사에 착수했다고 가 보도했다.

      22일 이 매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해외에서 100만달러 이상 증여성 자금을 들여온 국내 입금자들의 서류를 최근 외국환은행으로부터 건네받아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명단에는 신격호 회장, 이수영 회장, 대아그룹 황인찬 회장,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자녀, 경신 이승관 사장, 카지노업자 등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감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자금조성 경위와 신고절차 이행 등 외국환거래법규 준수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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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총수 등 거액 외화 반입, 금융당국 정밀검사 착수 "자산가 20명 누구?"

      • 기자명 인터넷뉴스부
      • 입력 2014.09.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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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총수 등 거액 외화 반입, 금융당국 정밀검사 착수 "자산가 20명 누구?"

      '재벌총수 등 거액 외화 반입'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OCI 이수영 회장 등 재벌총수를 포함한 자산가 20여명이 5천만달러(한화 약 522억원) 규모의 증여성 자금을 국내에 들여와 금융당국이 정밀검사에 착수했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해외에서 100만달러 이상 증여성 자금을 들여온 국내 입금자들의 서류를 최근 외국환은행으로부터 건네받아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명단에는 신격호 회장, 이수영 회장, 대아그룹 황인찬 회장,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자녀, 경신 이승관 사장, 카지노업자 등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자금조성 경위와 신고절차 이행 등 외국환거래법규 준수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증여성자금은 수출입 등 정당한 거래의 대가가 아닌 이전거래를 말하며 거주자가 해외에서 5만달러 이상 금액을 들여올 때에는 반입 목적 등 영수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이들은 반입자금이 투자수익금, 임금, 부동산매각대금 등이라고 밝혔지만 사전에 해외투자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환거래법은 거주자가 국외 직접투자나 해외 부동산 취득, 금전 대차거래 등 자본거래를 하면 거래은행 등에 사전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외화 반입

      시중은행 관스자는 "이들 중 일부는 은행 측이 의심거래라며 돈 지급을 거부하자 뒤늦게 국세청에 해외계좌신고를 하고 돈을 찾아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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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희 기자
        • 승인 2014.09.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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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OCI 이수영 회장 등 재벌총수를 포함한 자산가 20여명이 5천만달러(한화 약 522억원) 규모의 증여성 자금을 국내에 들여온 혐의로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정밀검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국내 반입자금의 조성경위 등을 파악중이며 비자금, 세금탈루 등 위법사실이 확인되면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해외에서 100만달러 이상 증여성 자금을 들여온 국내 입금자들의 서류를 최근 외국환은행으로부터 건네받아 정밀 검사를 진행중이다. 명단에는 신격호 회장, 이수영 회장, 대아그룹 황인찬 회장,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자녀, 경신 이승관 사장, 카지노업자 등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자금조성 경위와 신고절차 이행 등 외국환거래법규 준수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증여성자금은 수출입 등 정당한 거래의 대가가 아닌 이전거래를 말하며 거주자가 해외에서 5만달러 이상 금액을 들여올 때에는 반입 목적 등 영수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이들은 반입자금이 투자수익금, 임금, 부동산매각대금 등이라고 밝혔지만 사전에 해외투자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환거래법은 외화 반입 거주자가 국외 직접투자나 해외 부동산 취득, 금전 대차거래 등 자본거래를 하면 거래은행 등에 사전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들중 일부는 은행측이 의심거래라며 돈 지급을 거부하자 뒤늦게 국세청에 해외계좌신고를 하고 돈을 찾아갔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반입자금 일부가 돈 비자금이나 탈루소득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사결과 불법 외화유출, 신고절차 미이행 등 외국환 거래법규 위반 혐의가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조치하는 등 엄중 제재할 방침이다. 이들 의심거래는 2011~2014년 국내 반입된 거액의 자금중 일부를 표본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금감원은 검사가 끝나는대로 조사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의 경우 900만달러 가량을 송금받은 게 문제가 됐다. 신 회장은 영수확인서에서 이 자금을 과거 비거주자 신분으로 투자한 외국회사 수익금이라고 설명했다. 황인찬 회장과 이수영 회장, 김호연 회장의 자녀, 이승관 사장 등도 100만~150만 달러를 각각 국내로 들여왔다. 황 회장은 중국 지인에게 사업상 도움을 주고 무상으로 증여받았고 이수영 회장은 외국 현지법인 이사회 의장 재직시 받은 임금이라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이 회장은 작년에도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면서 외환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김호연 회장의 자녀는 부동산 매각대금 회수, 이승관 사장은 해외예금계좌 인출액이라고 각각 소명했다.

        적발된 한 카지노업자의 경우 100만달러 가량을 들여왔지만 검사대상 기간을 확대하자 반입액이 수천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자는 중국인 여행객으로부터 국내 카지노 도박자금을 수령했다고 해명해 불법 중개자금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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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소와 NFT - 신화인가 버블인가 # 디지털 세계에서 오리지널은 가능할까 ‘ctrl+c, ctrl+v’, <복사하기>와 로 해석되는 컴퓨터 명령어다. 이 간단한 기능으로 디지털 세상은 더 풍요로워졌고, 우리는 그 편리함으로 문서, 사진, 음악 등 많은 것을 함께 나누며 즐기고 있다. 이렇게 무한 복제와 나눔이 가능한 디지털 세상에선, 사실 유일무이(唯一無二)하다는 개념이 자리 잡기 어렵다. 나도 가지고 있고, 당신도 가지고 있는 그것은, 둘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에 균열을 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디지털 세상에도 무엇과도 대체 불가능한 외화 반입 오리지널이 가능하다는 개념이 등장한 것이다. 누군가는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누군가는 가지지 못하는 ‘희소성’을 발생시킨 기술, 그것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의미를 가진 ‘NFT’(Non-fungible Token) 기술이다. # 디지털 그림 하나가 140억 2021년 6월,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라는 디지털 그림이 약 1,170만 달러, 원화로는 약 140억 원이라는 금액에 낙찰됐다. 진귀한 유물, 미술품, 명품 등이 거래되는 소더비 경매에서, 어떻게 물리적 형체가 있는 작품도 아닌,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져 쉽게 무한 복사도 가능한 그림이 이렇게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던 걸까. 그것은 바로 NFT 기술을 통해 마법처럼 이 그림이 가치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NFT 기술은 가상화폐에 쓰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체 불가능한 유일한 디지털 정보를 갖게 만드는 기술이다. 누가 소유하게 되건 블록체인상에 소유권, 판매 이력 등 마치 부동산 등기부등본처럼 고유한 정보가 저장되고, 말 그대로 해당 콘텐츠는 대체 불가능한 디지털 토큰이 된다. 디지털 세상에서의 창작물들이 어떤 것이 원본이고 외화 반입 어떤 것이 사본인지 그에 대한 어떤 증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여태까지는 전혀 없었어요. 최초 NFT의 가능성은 그런 디지털 소유 증명의 가능성을 본 거예요 - 박수용 교수(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인터뷰 중 - 언뜻 보기에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외계인 초상화’는 2017년 NFT의 원조라 불리는 ‘크립토펑크(Cryptopunks)’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크립토펑크 프로젝트는 NFT 기술을 적용해 머리모양, 피부색, 장신구가 각기 다른 다양한 사람 모양의 캐릭터 10,000개를 만들어 외화 반입 외화 반입 배포했다. 이 NFT 캐릭터들은 유명인들이 자신의 SNS 프로필 등으로 사용하면서 유명세를 탔고, 딱 10,000개만 존재한다는 희소성, ‘최초의 NFT’라는 역사성 등이 인정되며 사람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소더비 경매에 등장할 정도로 그 가치가 상승한 것이다. 기이한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는 NFT. NFT란 도대체 무엇이며, 그 가치는 무엇일까 # NFT가 불러일으킨 욕망과 머니게임 크립토펑크는 그 시작이었고, 이후 많은 NFT가 출현했다. NFT를 통해 디지털 세계에만 존재하는 그림이 거장들의 실제 작품보다 높은 가격인 한화 약 785억 원에 팔리기도 했다.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본명:마이크 윈켈만)의 이라는 작품이 그 주인공이었다. 우리가 가치를 부여하는 거예요 모든 사람이 갖길 원하면, 그건 가치를 가지게 되는 거죠. 명품이 그런 것처럼. -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만 - 상황이 이렇다 보니 디지털 콘텐츠뿐만 아니라 실제 예술품들이 NFT로 변신하기 시작했다. 블록체인 회사 인젝티브프로토콜은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인 뱅크시의 작품을 NFT로 변환해 경매에 내놓았는데, 놀라운 건 진짜 그림을 불태웠다는 사실이다. 가상과 실물이 병존할 경우 작품의 가치가 실물에 종속되지만, 실물을 없애면 NFT 그림이 대체 불가의 진품이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60만 원으로 시작했는데, 지금 가격이 400만 원 넘어가는 상태고요 저는 NFT 5~6개 정도 구매했는데 지금 한 2천만 원 정도 값어치가 돼버린 거죠 - NFT 상품 구매자 - NFT가 이렇듯 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게 되자, 작년부터 NFT 열풍이 일기 시작했다. 가상화폐 열풍 때처럼 일확천금을 꿈꾸며 NFT 머니게임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늘어났고, 기업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2021년 NFT 시장의 전 세계 거래액은 176억 달러(약 21조 6천억원)였는데, 이는 전년 대비 215배 성장한 수치였다. 올해 들어서는 한 달 거래액이 7조가 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분위기에서 국내에서도 한 회사가 거장 피카소와 앤디 워홀의 그림 38점을 구매한 후, NFT 사업을 계획했다가 분쟁에 휩싸인 사건이 있었다. NFT를 둘러싸고 우리 사회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 신기술인가, 신기루인가 디지털 세상 곳곳에서는 오늘도 각종 NFT 민팅(새로운 NFT를 최초로 배정하거나 판매하는 행위)이 이뤄지고, 어떤 이들은 NFT를 하나라도 더 얻고자 이 민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NFT 생태계는 단순히 예술과 상품 분야를 넘어 메타버스 세계까지 이어지며 NFT 부동산 분양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NFT와 관련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으로 NFT 투자를 시작한 사람, 자신의 작품을 NFT로 만들어 수익을 낸 초등학생, 그리고 NFT를 위해 실제 자신의 작품을 불태운 화가까지. 돈을 번 사람도, 돈을 잃은 사람도 공존하는 NFT의 세계. 이들이 생각하는 NFT란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전문가들이 분석하는 NFT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NFT라는 기차가 문을 활짝 열고 달려오는데. 얘도 타고, 쟤도 타고. 고개를 돌려보니 사람들이 또 타네.. NFT에 대한 메커니즘을 모르면서도, 나만 도태되는 거 아닌가. - NFT 사업 관계자 - 이번 주 ‘피카소와 NFT ? 신화인가 버블인가’ 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NFT란 무엇인지 살펴보는 한편, 사람들이 적지 않은 돈을 소비하며 왜 이토록 NFT에 열광하는지 그 이유를 추적하고, NFT와 관련해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지점은 없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방송 일자 2022. 05. 21. (토) 오후 11시 10분 연 출 위상현 / 글·구성 김주희 조연출 김지원 / 취재 최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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