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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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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센트럴시티 페스티벌가든 이미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화장품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등 신사업 육성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화장품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단시간 다수익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블루오션’으로 점찍고 지속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화장품, 반려동물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오래전부터 제약기업들이 공들여 왔던 시장이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동국제약이 ‘더마 화장품’ 붐을 일으켰고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공략하는 제약사도 급격히 늘고 있다.

더마 화장품 시장 주목…동국제약 센텔리안 급성장

화장품 사업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제약기업은 동국제약이다. 동국제약은 2015년 출시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센텔리안24는 지난 5월 기준 누적 매출액이 5400억원에 달했다. 연간 평균 매출은 1000억원을 이미 돌파한 상태다.

지난 1분기 센텔리안24 등 기타 제품 매출은 453억원으로, 전체 분기 매출의 28% 수준이다. 인사돌, 훼라민큐정 같은 정제품목(23.39%)이나 마데카솔 같은 연고제(2.73%) 대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센텔리안24는 동국제약이 가지고 있던 식물성 원료 노하우와 기술력과 함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기존 크림 제형 외 스틱 제품으로도 라인업을 확대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실제 더마 화장품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삼정KPMG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더마 화장품 시장은 4조5325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P&S 인텔리전스도 글로벌 시장도 연 평균 약 6.5% 성장하며 2024년 763억달러(100조75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제약사들은 주력 성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마코스메틱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신약 개발과 비교했을 때 단기간 내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국제약 외에도 종근당, 동아제약, 대웅제약, 동화약품, JW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론칭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동화약품의 더마코스메틱 제품 '후시드크림'도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최근 바이오 뷰티 사업부를 신설하면서 단시간 다수익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기존 톡신과 필러 등 주력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한 수익창출로 기업가치 제고를 끌어내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지난 4월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도 새롭게 신설했다. 신사업 부서 신설을 위해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관련 부서 전문가를 잇달아 영입해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신사업 진출을 위해 오래전부터 활로를 모색해왔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신사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성장세…블루오션 시장 겨냥

국내 제약사들이 블루 오션으로 시장으로 꼽히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한국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29.7%에 달한다. 3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아닌 건강과 문화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이에 반려동물 시장도 급격히 성장하며 관련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 정’을 출시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현재 동물 병원 위주의 영업망을 갖춰 나가는 등 신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과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펫 시리즈’를 출시했다. 반려동물의 장 건강을 위한 ‘일동펫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와 관절 건강용 제품 ‘일동펫 더 정직한 보스웰리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종근당바이오도 반려동물을 위한 라비벳 장건강&구강 유산균을 판매 중이다.

반려동물 유산균 펫바이옴. 출처=오라팜

구강유산균 전문 기업인 오라팜도 지난해 반려동물의 구강과 장 건강을 위한 ‘펫바이옴’을 출시했다. 펫바이옴은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라팜 관계자는 “기존 펫바이옴을 반려견용과 반려묘용으로 세분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동결건조 트릿’과 ‘오일 드롭’, ‘소형 정제’ 등으로 형태를 다양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원래 가지고 있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화장품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으로 사업을 오래전부터 확장해 오고 있다”며 “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 대비 화장품·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은 편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탑건 : 매버릭'이 초대박을 쳤다. 10억 달러를 넘게 흥행에 성공한 이 영화는 한국에서도 500만명이 넘게 관람하면서 2022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개봉한 외화 영화 중에서도 높은 수익을 거두었다.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로 '진작에' 거론되었던 톰 크루즈는 '탑건'에 이어 36년만에 만들어진 후속작인 '탑건 : 매버릭'을 통해서 자신의 파워를 여실히 드러냈다.

내가 '탑건'을 본 건 고등학생 때이다. 어릴 때부터 '무비 스타' 톰 크루즈의 영화들을 정말 좋아했는데, 그의 초창기 영화라고 하니 궁금했다. 성조기 앞에서 색 바랜 옷을 입고 맑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톰 크루즈의 그 '옛날 느낌' 사진이 무엇보다도 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탑건'을 보고 난 후, 나는 한동안 군인에 대한 꿈을 꿀 정도로 작품에 무척이나 빠져버렸다. 제멋대로지만 실력 하나는 엄청난 파일럿, 콜네임 '매버릭'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젊은 톰 크루즈의 섬세한 연기와 함께 마초적이고 젊음의 패기로 가득한 영화의 모든 구성 요소는 성인이 되기 직전의 방황하던 고등학생을 매혹적으로 유혹했다.

고등학생의 나는 '매버릭'처럼 굉장히, '개성 강한' 사람이었다. 물론 지금도 무척 유별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그 때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에만 몰두하고 돌진하는 성격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외의 다른 것들에는 전혀 눈을 돌리지 않았었고 한 마디로 괴짜같았다. 그런 내가 현실을 살기 위해서 그 천방지축과도 같았던 성격을 고치게 되었다.

지금은, 뭐랄까, 공허한 눈빛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다. 꺼지지 않는 그 열정과 사랑을 오로지 가슴 속에만 묻어둔 채로, 묵묵히 그 뜨거움을 삼키고 살아가고 있다. 그 이유는, 현실에 굴복해버렸기 때문이다. 하늘을 마음대로 활강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현실이었다. 우울을 느끼며, 나는 점차 '탑건'을 잊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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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 매버릭'이 개봉하기 전부터 큰 기대를 안고 있긴 했지만, 계속되는 바쁜 일정 탓에 한 달이 다 되어가도록 영화를 관람하지 못했다. 그러다 며칠 전, 밤이 되어서야 겨우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가 시작되자, 아! 나는 '탑건'을 잊은 게 아니었다. 그 역시도 가슴에 묻어놓고 살아가고 있던 것이었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정말 알 수 없지만 굉장히 뜨거운 것이 울컥하고 올라왔고 겨우 오프닝이 끝난 참이었지만 나는 이미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하나 하나 세세하게 기억하진 못하였지만 마치 항공기의 엔진에서 불이 뿜어져나오듯 오래도록 침전해가던 나의 본질이, 내가 정말 사랑하는 그 무언가가 폭발적으로 솟아나는 느낌이었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나는 계속해서 눈물을 훔칠 수 밖에 없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탑건'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더 찾아봤다. 기억이 나지 않았던 것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내 얼굴에는 단시간 다수익 행복한 곡선로 이루어진 미소와 홍조가 띄워졌다. 그러다 문득 깨달은 것은, 이 행복한 나는 내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 열정 넘치던, 그 행복했던, 그 질주하던, '탑건'을 보고 설레하던 내가, 그 오랜 침묵을 깨고, 개벽을 하듯, 현실의 암울함으로 점칠되어 있던 지금의 '나'를 깨고, 다시 찾아온 것이었다.

오래도록 그리워한 '나'였다.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처럼 허무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갔던, 공허한 눈빛으로 우울해하던 내가 아니였다. 이 사실을 깨달은 순간 나는 그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극치의 행복감을 느꼈다. 그 행복감에 눈을 감고 다시 찾은 진정한 '나'를 반겼다.

어쩌면, 생각 없이 행동한 결과라고 할 수도 있겠다. 12시간 만에 '탑건 : 매버릭'을 다시 예매해 관람했다. 이 작품을 보기 전까지의 '나'는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이었다. 그 '나'는 모든 시간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계산하며 살아갔다. 따라서 즉흥적인 이 행동은 굉장히 낯선 것이었다. 그런데도 내가 이 영화를 다시 관람한 것은, 모르겠다. 그냥, 본능이었다. 다시 돌아온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을 믿고 싶었나보다. 마치 '매버릭'이 계속 영화에서 던진, '생각하지 말고 해'라는 대사처럼 말이다.

다시 영화를 볼 때도 역시,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이 나의 (어쩌면 무모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열정을 청소하는 것 같았다. 끈적하게 현실의 때가 묻어있던 그 사랑을 닦아내고, 또 닦아냈다. 나는 정말 행복했다. 어떤 미사여구도 필요하지 않다. 정말 행복했다.

영화를 또, 그리고 또 예매했다. 살면서 처음으로, 작품을 단기간에 많이 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만큼 '탑건 : 매버릭'은 내게 특별한 영화다. 생각하지 마, 그냥 해. 현실의 때가 많이 묻어있던 내게 꼭 필요한 말이었다. 비단 나한테만 해당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이 세상 모든 '루스터'에게, 그리고 이 세상 모든 '매버릭'에게 하고 싶은 말일 것이다. 하늘에서는 생각하지 말고 본능대로, 나를 믿고 행동하는 것이 생존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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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올해 4번째 기준금리 인상 단행에도 불구 상업용부동산 인기 여전

기준 금리 인상 속에서도 단기간 완판된 분양상가 속속 등장

청주 센트럴시티 페스티벌가든 이미지.

청주 센트럴시티 페스티벌가든 이미지.

한국은행이 올해 들어서만 4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부동산시장까지 위협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결정 회의를 열고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연 2.25%까지 올렸다.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자금을 회수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회피하기 위해서다. 이런 이유로 국내 내수시장은 물론 주택시장까지 위협받고 있다. 실제, 금리인상은 주택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실제, 지난 4일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공공·민간 사전청약 아파트는 제외)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0대 1, 평균 최저 당첨 가점(만점 84점)은 24.1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8.2대 1, 30.8점보다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금리인상에도 상업용부동산의 인기는 여전한 듯하다. 상업용 부동산은 금리 이상으로 높고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직접 점포를 운영하면서 수익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상업용 부동산은 세법상 주택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부동산관련 세금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고금리시대에 진입했으면서도 상업용부동산은 분양시장에서도 강세다. 지난 달,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에 위치한 '광양동문디이스트'의 단지내 상가가 계약시작 하루만에 모두 팔려 나갔다.

또, 지난 4월 아이에스동서가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 분양한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 스퀘어빌리지'도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이처럼, 고금리기조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이 '상업용부동산'으로 몰려들고 있다.

충북 청주시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의 분양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8일(월) 시행사에 따르면, '청주 단시간 다수익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은 지난 15(금), 16(토)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135개군(172실) 모집에 6,129건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422대 1, 평균 경쟁률 45.4대 1이라는 청주 내에서 볼 수 없던 역대급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주 상가 분양시장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청주 센트럴시티'단시간 다수익 의 복합상업시설은 터미널 복합단지 내 '센트럴 청주 스퀘어'와 주상복합단지의 '힐스 에비뉴 청주 센트럴' 두 곳에 설치된다.

터미널 복합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이 16만6,149㎡에 달한다. 터미널 복합단지 지상 1층(일부)은 고속버스터미널로 활용되며 1층부터 5층까지는 현대시티 아울렛이 입점할 계획이다. 6층과 7층엔 메가박스가 들어서게 되며 그와 더불어 센트럴 청주 스퀘어(연면적 8,786㎡)도 자리하게 된다.

주상복합단지 복합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청주 센트럴'은 지상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연면적이 1만830㎡에 단시간 다수익 달한다. 단지 내 공동주택의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게다가, 현대시티아울렛과의 연결통로가 마련되므로 이용객들은 외부로의 이동 없이도 단지별로 쉽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청주 센트럴시티 내 분양형 근린생활시설은 복합상업시설 전체 연면적 대비 단 9%에 불과하므로 희소성도 매우 높은 편이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의 계약자들에게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투자자의 초기부담을 줄여주며 준공 때까지 추가로 금융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지금과 같은 고금리시기에도 상가를 저렴하게 분양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난 19일(화),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당첨자를 추첨했으며,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분양홍보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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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상업용지 비율 검단신도시 ‘검단 골든스퀘어’ 성황리 분양 중

검단 골든스퀘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적은 비율의 상업용지를 가진 신도시 내 상가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수도권 내 신도시는 정비된 도로망을 기반으로 한 직주근접과 계획도시 특유의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꾸준한 주택 수요를 보이고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17개 국내 광역시 · 도 가운데 인구 순이동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16만7713명)와 세종시(2만776명), 인천시(2만0208명) 순으로 나타났다. 순이동은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것으로 지역별 인구 증감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인천 내에서는 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서구가 2만6516명으로 가장 많은 순이동을 보였으며 동탄2신도시와 고덕신도시가 있는 경기도 화성시 · 평택시도 각각 3만4768명과 3만4741명으로 경기도 순이동 1 ·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천 서구는 2위인 중구의 순이동인구(7916명)보다 3배 이상 많은 인구 증가를 보여 눈길을 끈다.

이 수치들은 이들 신도시들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신도시들의 상업용지는 타 신도시 대비 낮은 비율을 지니고 있어 상업용 부동산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업용지 비율이 높으면 상가 공급량이 많아 공실 우려가 커지지만 비율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고 희소성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덕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는 전체 면적대비 순수 상업용지 비율이 각각 2.0% · 1.14% 수준으로 희소해 인기를 끄는 지역이다. 지난해 고덕신도시의 ‘파피에르 고덕’과 2016년 동탄2신도시의 ‘레이크꼬모 동탄’이 단기간에 전 호실 완판이라는 성적을 거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사례에 따라 활발한 인구 유입과 희소성 높은 상업용지 비율을 지닌 검단신도시 내 상업시설 ‘검단 골든스퀘어’에 대한 관심도 높다.

‘검단 골든스퀘어’는 지하 3층 ~ 지상 8층 규모를 지닌 3면 개방형 복합 상가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운동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이 상업시설은 검단신도시 1단계 상업용지 중심부에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1단계 상업용지 비율은 1.12%로 위례신도시 상업업무 시설용지 비율 8.1%와 하남미사신도시 8.4%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비율이다. 경쟁 상업시설은 적은데 1단계 단시간 다수익 배후수요는 3만3549가구에 달하는 점도 투자자들로부터 호평 받는 요소다.

‘검단 골든스퀘어’는 광장을 품은 상가라는 점에서도 높은 투자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높은 희소가치를 지닌 단시간 다수익 광장 앞 상가인 이곳은 광장이 지닌 높은 접근성과 시인성에 따른 수혜를 직접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검단 골든스퀘어’가 바로 건너편에 예정된 넥스트콤플렉스의 2차 방문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초대형 복합몰인 이곳은 멀티플렉스 극장, 문화센터, 대형서점, 테마파크, 컨벤션 등이 예정돼 검단신도시는 물론 인근 지역의 방문수요까지 끌어들일 것으로 단시간 다수익 예상되는 대규모 호재다.

검단신도시의 K 부동산 대표 공인중개사는 “희소성을 높이는 1단계 상업용지 면적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인구 등을 기반으로 ‘검단 골든스퀘어’ 역시 인기리에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인근에 예정된 법조타운 호재 등의 가치를 내다본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한은 빅스텝] 보험사, 6% 이자 부담도 불가피…더 커진 자본확충 압박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결국 '빅스텝(한번에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에 밟으면서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을 결정했다. 보험사들은 높아진 이자 부담에도 추가적인 자본확충이 불가피해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2.25%로 0.5%p 인상했다. 금통위가 통상적 인상 폭(0.25%p)의 두 배인 빅스텝(0.50%p 인상)에 나선 건 한은 단시간 다수익 역사상 처음이다.

보험사에 기준금리 인상은 양면성을 가진다. 부채듀레이션(잔존 만기)이 자산듀레이션보다 긴 보험사는 금리 상승이 자기자본 및 기업가치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최근같이 자본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금리 상승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 [사설] 미국 금리 ‘자이언트스텝’, 한은의 부채 딜레마
  • [뉴욕인사이트] 자이언트스텝 후 첫 파월 의회 증언 주목
  • 115兆 ELS에 ‘자이언트스텝’ 날벼락, 잠 못드는 투자자들

최근 보험사들은 줄줄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KB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은 각각 2860억 원의 후순위 공모사채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과 4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메리츠화재가 지난달 30일 11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것에 이어 롯데손해보험도 이달 중 1500억 원어치 후순위채 발행을 예고했다. 농협생명은 내달 최대 2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보험사의 이자 부담도 높아졌다. 지난 3월 연 3~4%대였던 보험사 신종자본증권 금리는 최근 6%까지 올라섰다. 흥국화재의 조달금리는 6.50%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근 자본확충에 나선 KB손보와 한화생명의 조달금리도 각각 4.90%, 5.30%에 달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지급여력(RBC) 제도를 완화하면서 건전성 관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추가 실탄 쌓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최근 보험사들은 줄줄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보험사의 이자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가손실 악화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간에 채권가격과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보험사가 보유한 유가증권의 평가손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즉. 수익성과 자본 적정성이 저하된다는 우려다.

한은은 최근 발행한 '금융안정보고서(2022년 6월)'를 통해 2021년 말 기준 보험사의 시가평가 대상 채권 규모는 226조8000억 원이다. 시장금리가 100~200bp(1bp=0.01%포인트) 상승할 경우 최소 36조 원에서 72조 원까지 평가손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당국도 이에 대비한 자구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현 10년물 국고채 금리 2배에 가까운 6.0%까지 금리 구간별 대응 시나리오를 제출받는 등 추가 금리 상승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 자구 노력이 부족할 경우 검사나 적기시정조치 등 필요한 액션을 적극적으로 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RBC 제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 속도가 유지될 경우 자본 적정성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일단 금융기관의 자체적인 노력을 기대하고 있지만, 실제 건전성 지표 등 성과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면 필요한 조치를 위한 검사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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