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환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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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시 판매자, 구매자가 확인하면 좋은 부분.

물론 구매하시는 분 또한 다 알고 사야 합당한 지불을 했다고 느끼니 서로를 위해 좋은 방법입니다.

정말 판매자가 몰라서 못적는 부분 아닌 이상에야 반드시 기재 하며

또한 직거래시 상대방이 내가 몰라서 못 적은 흠집으로 가격 조정을 원한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 아닌 이상 타당함을 중고 거래 환불 판단하여 원만히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조건이 서로 안맞는다면 굳이 거래를 끌고 갈 필요없이 파토내야 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가격 조정을 원하는 구매자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건 애초에 조정을 생각하고 나온 구매자인 경우도 많습니다.)

2. 구매자는 자구책을 마련해야합니다.

구매자가 택배거래를 하던, 직거래를 하던 맘먹고 준비하는 사기꾼에 대응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1번을 참고하시어 물품 수령시 꼼꼼히 확인하셔야 하며 사실 가장 좋은 마음가짐은

"어느정도 자잘한 문제까지는 내가 용인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중고는 새것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새것같이 관리를 했다던가..뭘 붙였다거나 씌웠다거나..하는 행위 자체가 이미 중고입니다.

어떤 물건이든 내 손에 들어와서 뜯어보는 순간부터 미사용이라 한들 중고입니다.

이를 악용하여 판매자가 말도안되는 헌 물건을 각종 이미지 편집, 혹은 사진 도용으로 사기를 치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구매자가 사용 흔적등을 거의 새것을 내놓으라는 수준으로 과도하게 클레임을 걸어서

환불 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우편 거래라면 꾸준한 인증 유도 또한 방법입니다.

제품의 나열, 상세샷을 다시 찍어달라고 요청하며 포장완료 및 택배접수하는 곳 간판 사진 또한 요청하세요.

그리고 접수 직후의 송장 사진등을 요청하세요.

비록 판매자 입장에서는 매우 귀찮은 일이지만 사람은 서로 믿을게 못된다는 점을 쌍방 모두 상기해야 합니다.

3. 판매자는 판매 대금을 수령할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비즈빔님의 의견에 따라 보완합니다.

수수료의 문제가 있고 귀찮지만 액수가 어느정도 큰 물건의 경우 안전거래(에스크로등)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안전거래는 G마켓처럼 물품 구매자의 구매 대금을 에스크로로 보낸 후 송장을 입력하고 구매자가 물품을 수령하여 OK를 눌러야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시스템입니다.(일종의 개인거래간 오픈마켓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록 수수료가 일정액 들어가고 판매자 역시 바로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나 판매자, 구매자 모두에게 신뢰성을 가지는 방법입니다.

의견 받은 대로 분명 구매자가 구매 확인을 안하고 시간만 끌다가 환불해버리는 중고 거래 환불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보완적인 해결책이라면 먼저 판매자-구매자간의 문자 메시지로

(경찰서에 가본 결과 문자 메시지 내용도 충분히 각서에 준하는 증거 자료로써의 가치를 가집니다.)

물품 수령 후 문제가 없다면 최소 1~3일 안에 구매 완료 혹은 환불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제가 겪었던 문제처럼 제가 보낸 물건과 동일하지만 제것이 아닌 물건을 다시 보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시리얼 번호 및 자신의 제품의 특이점(특정 위치의 흠집등)을 미리 포장 직전에 사진 찍어서 보관해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저는 저 방법을 사용하는 수준까지의 막장을 가본 적은 없으나 분명히 있을 수 있는(충분히 이뤄지고 있는)문제점에 대해 알려주신 비즈빔 님께 감사드립니다 .

만일 판매자가 사기를 쳐서 벽돌이 배송된다던가(. ) 혹은 잘못된 물품 배송시 지급을 거부할 수 있으며

구매자가 사기를 쳐서 물건을 받고도 돈을 환불 시킨다면 법적으로 처벌 할 수 있는 증거를 가진 수단이 됩니다.

직거래 시에는 반드시 사람이 많고 쌍방간 도주가 힘든 카페나 식당, 패스트 푸드점 등에서 거래를 하시는 편이 안전하며 구매대금 또한 현금 혹은 그 자리에서 바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입금 해주셔야 합니다.

간혹 이동의 불편함으로 야외 주차장, 지하철 역, 버스 정류장에서 거래를 하시는 분이 있는데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저런 도주 우려가 큰 지역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판매자 또한 구매자와 만났을 때는 사진이나 사전 연락으로 알려준 문제점을 실제품 상태에서 다시 상기 시켜 줘야 합니다.

"커피 한잔이나 간단한 식사를 하시면서 서로 제품의 사용법, 문제점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시는게 좋습니다."

4. 판매자의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구매자에게는 가급적 경비실을 이용합니다.

판매자는 택배 거래시 수령인을 경비실로 기재 후 택배를 보냅니다.

반드시 메모란에는 실제로 물건을 받으실 분의 성함, 동, 호수를 기재한다거나 수령인은 실 수령인을 적고 배송 메모란에 무조건 경비실로 배송을 요청합니다.

요즘은 아파트가 입구부터 통제하여 택배 자체를 경비실, 혹은 택배 수거함을 주로 이용하지만

오래된 아파트는 직접 배송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자게에도 적었지만 옆동, 옆집, 심지어는 관계없는 동네에서

일부러 빈 방이나 혹은 아는 사람의 집 입구로 배송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실 수령인은 전혀 틀린 사람이라 애매한 상황이 옵니다.

가급적 상대방 아파트의 경비실로 배송을 주문하며, 상대방 아파트 경비실의 연락처를 받아서 실 거래자가 택배 수령 시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의 아파트 경비실은 CCTV 및 각종 입주자 확인 방법이 있으므로 구매자의 거주지에 직접 배송에 비해 안전한 편입니다.

판매자 입장에서 그나마 쉬운 방법은 거래 결정 후 구매자가 수령하기 전의 시간동안

구매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 후 경비실에 연락하여 "물품 수령시 수령인의 신상을 확인 해 달라고 요청"하시거나

수령하는 분의 사진 혹은 인상착의를 기록해달라고 하시고 당시 담당하시는 경비원님의 성함을 받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절대로 피해야 할 부분은 이런 문제에 대해 경비원님이 가지는 책임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내가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인 부분이지 경비원님에게 당신이 잘못했다! 이런건 절대 안됩니다.

저 경비원님들은 여러분 집의 아버지, 혹은 본인과 비슷한 사람일 뿐입니다.

아무런 책임을 가지실 이유가 없는 분들입니다.

5. 선입금, 후배송은 가급적 피합니다. 비즈빔님의 의견에 따라 보완합니다.

설명이 부족했던 듯 하여 조금 더 보완합니다.

저도 간혹 소액에 한해서는 "귀찮음 혹은 신뢰성"문제로 선입금, 후배송을 하는 편이나

이는 판매자, 구매자 입장에서 모두 "로또"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판매자가 택배 송장 접수 직전에 구매자에게 연락 하고 연락 후 접수까지 완료 후

박스, 송장사진을 찍어서 구매자에게 전송하고 구매자는 사진 을 받은 즉시 판매자에게 입금하는 게 좋습니다 .

우체국 택배 같은 경우는 송장 자체가 접수 완료를 의미하며, 타 택배사 역시 직접 방문 신청시에는 입금표나 별도의 "인쇄된"송장을 찍어줍니다. 방문 접수 역시 미리 예약 접수를 하고 가면 적어도 송장은 "인쇄 되어" 찍혀 나옵니다.

간혹 마침 길에서 만난 기사님이 펜으로 적어 물품을 상차하시는 분도 있지만 이 때에는 물건을 도로 빼올 수 없으니

이런 경우에는 선입금, 후배송이 나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즉시"입니다.

말 그대로 판매자가 택배를 접수하고 그 즉시 입금 처리가 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택배 기사가 물건을 가져가거나(상차하거나)혹은 내 시간이 바빠서 30분도 안될 정도의 시간뿐이라면 최대한 그 만큼만 기다려봤다가 그자리에서 물건을 도로 회수합니다.(즉 택배를 안보낸다는 이야기 입니다.)

오위님의 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서로 윈윈이 되어야 하는데 구매자가 원하지 않은거 저도 팔생각이 없어서 환불을 해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하는게 고약해서 며칠 끌다가 환불해 줘야 겠네요..

보검님의 댓글

ㅋㅋㅋㅋ미친놈이네요.
해주지 마세요. 신고하라고 하세요. 뭘로 신고할지 궁금하네요. 절대 해주지 마세요.
계속 개소리 짖으면 차단하세요. 상대해봤자 피곤해집니다.

따끈한호빵님의 댓글

그냥 경찰서 가라고 하심이.
멀 판매하신지 모르겠으나 부품 바꿔치고 환불요청하는 나쁜넘들도 있으니 환불해주지마세용

오후의바람님의 댓글

개인간 중고거래는 상거래법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판매자에게 어떤 귀책사유가 있는게 아니고 구매자 변심이라면 그 구매자가 다시 중고로. 팔면 됩니다. 경찰에 신고해봐야 받아주지도 않을걸요. 무슨 사기정황이 중고 거래 환불 있는게 아닌 이상

태풍속의나님의 댓글

정신건강에 안좋은 구매자분을 만낫군요
결과적으론 마음대로 하라고 하시고
연락끊으세요

오후의바람님의 댓글

큰소리부터 내는 것 같은데 님도 강하게 나가세요. “제게 불법사항이 없는데 경찰에 신고한다는 발언은 공갈죄에 해달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라고. ㅎㅎㅎ

아리0327님의 댓글

그런게 어딨어요 ㅎ
신고하라고 하세요.
새걸 사지 왜 중고로 사서 진상짓인지.

간짜장님의 댓글

판매자가 속인게 아니면 이럴땐 대부분 수신거부 한다든데요.

영의정님의 댓글

근데 환불해주려고 다시 받았는데 없던 하자 생겨서 말하면 자기가 안그랬다고 할거같은데요

은사빠님의 댓글

돈도 안내고 빌려쓴건데 해주지 마세요

하호하호님의 댓글

무슨 물품인데 환불을 해주시는건가요?
진품을 가품으로 바꿔서 줄 수도 있고 없던 하자가 생길 수도 있고 저같으면 무서워서 환불 안해줄 것 같아요. 해줄 의무도 없고요

열이님의 댓글

바꿔치기 하는놈들도있대요ㅜ
절대 해주지마세요
개인거래는 변심에 의한 환불 의무가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담부턴 거래후 환불 절대 불가
요런 말도 적어주세요

오로치마루님의 댓글

무상 임대도 아니고 해줄 이유 1도 없죠

동네곰님의 댓글

중고 거래 환불

KKOO님의 댓글

아니요 아니요. 절대 해주지마세요.
사정 사정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받아주는 경우도 있는데, 다짜고짜 저딴식으로 나오는 싸가지한테는 그냥 대응조차 하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애초에 개인간 거래에서 적용되는 법 규정은 없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던 변호사를 선임해서 민사를 진행하던 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공지철님의 댓글

저는 그래서 새 제품 말고는 택배 거래를 안합니다.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하자 있는 것 아니면 무시가 답입니다

opera님의 댓글

하자가 있었으면 받자마자 연락 왔을꺼고요
쓰다가 느닷없이 반품하겠다고 하면서 경찰 운운하는거보면 돼먹지 못한 인간이네요
저라면 환불 따위 안해줍니다

고장난걸 팔아놓고 환불이 안된다?

고장난걸 팔아놓고 환불이 안된다?의 사진 1

당근하면서 아무래도 좋은 물건 찜해놓고 시간이 안맞거나 거리상 힘들어서 바로바로 거래못한적이 많아서 어제는 찜해논것중에 선부동쪽만 3번의 거래를 했네요.
첫번째분과 강쥐사료 거래는 싼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료로 주셔서 너무 기분좋게 거래하고 다음거래를 했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시간약속도 늦게 오셔서 제가 천천히 오셔도 된다는 답장과 함께 기다리고있었어요.
짐 정리하시는중이라길래 제품엔 문제가 없나요? 하고 물으니 문제있으면 못팔죠~ 이러시길래 ㅇㅏ~ 네.. 제 신랑이 부종이 심해서 구입하게 된거다~ 예전에 한의원에서 해봤는데 너무좋았던 기억이 있다 이랬더니 그분께서 이거 좋으실꺼예요~ 복부도있고 팔부분도 있는데 복부는 약하게하시라고 이런 조언까지 하시면서 기분좋게 거래 끝내고 다음 거래까지 잘 끝냈어요.
문제는 오늘 아침 신랑 출근시키고 제가 해봐야지 저녁에 신랑한테 기계작동 설명해줄수있을것 같아 시범하게 됐어요.
첨에 약하게 해놓고 하고 있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맛사지 받는ㄱㅣ분이 아니길래 중으로했다가 그래도 이상하게 강 제일 끝까지 했는데도 이상하더라구요~
바람넣는 소리도 점점 커지고..
그래서 여기저기 살펴보던중 연결부위 바람이 들어가는 부분 호수가 저렇게 딱 벌어져있더라구요.
그래서 환불요청했더니 안된다는 답변이..ㅎㅎㅎ;;
어제 제가 구입하겠다는 글에는 1분만에 답장을 하셔놓고 지금은 몇시간째 저러고있다 보낸다는게 환불안된다?
진심 짜증나네요!
그나마 계좌로 입금해서 이름알고있으니 오늘저녁까지 입금안되면 경찰서 가야겠죠?

중고 거래 환불 질문입니다.

profile

그런데 암만 봐도 화면 색감이 너무 틀어져 있는 겁니다. 대비도 약하고. 기글러답게 아이폰 화면 한두번 본 게 아닌데.

그래서 확인차 판매자를 찔러봤더니 사설수리 제품이라는데, 저는 구매 전에는 몰랐거든요.

이 사유로 중고거래에서 반품이 가능할까요?

또는 즉효약으로 관련 판례 같은 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정품 액정이 아니었다면 이 거래는 아마 다시 생각해봤을 겁니다. 저는 흠집 난 정품을 새 사제보다 좋게 쳐주거든요.

마아유 BLACK COW IN YOUR AREA 2017.02.02 00:39

애매하긴 한데 가능하긴 합니다.
개인간 상거래시 명확히 상품 가치에 영향이 있을 특이점을 미리 언급하지 않고 판매를 하였을시 구매자는 환불요청 혹은 하자가 없는 상품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입증할수 있는지가 관건이긴 하네요.
판매자가 환불을 거부할 경우 판매자와 연락한 기록을 전부 카피 떠다가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상담 신청하시고 상담 기록 인쇄해다가 고소접수하시면 됩니다.
진정서 접수 말고 고소미요.

마아유 BLACK COW IN YOUR AREA 2017.02.02 00:42

참고하겠습니다. 구매 전 확인할 때 액정 깨끗한가만 확인했더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상식적으로는 사설수리이력은 고지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큰 돈도 아니고 복잡하게 완전물급부청구하긴 좀 그렇고, 그냥 환불하고 다른 폰 기다릴까 합니다.

판매글에 명시하지 않았다면, 환불가능합니다.
중고거래도 일단 상거래이기에, 수리내역을 공지하지 않은데다가, 심지어 그게 정식수리가 아니인데 그것마저도 정품 액정과 질이 차이가 나는상황이라면 당연히 환불요청을 하실수 있습니다.
환불을 해주지 않을시에 사기죄로 경찰에 신고할수도 있습니다.

마아유 BLACK COW IN YOUR AREA 2017.02.02 00:44

사기라는게 거창한걸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사설수리까지 받아놓고 멀쩡한 물건입니다. 하고 파는것도 정상적인건 아니니까요. 물론 그냥 환불해준다고 하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못해준다고 하면 해야죠 뭐.

선라이즈 2017.02.02 00:19

마아유 BLACK COW IN YOUR AREA 2017.02.02 00:45

판매글을 캡쳐해 두진 않았습니다만 문자 내용에는 간략하게 남아 있네요. 환불요청하고 안 되면 소액심판 같은 거 신청도 간단하다던데 그거나 공부삼아 써 볼까 해요. 혹시 나중에 로스쿨 갈 때 참고할 수 있을지도?

선라이즈 2017.02.02 00:52

거래 전에 사설수리 받았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면 환불 가능하다고 봅니다.
애플 정식 A/S를 받을 수 있냐 없냐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중고나라 고장 환불 관련 법, 중고거래 후 고장난 경우 어떻게?

사용하지 않는 괜찮은 물건은 중고나라에 처분한다. '중고로운 평화나라'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별의별일이 다 일어나는 그 곳이라지만, 아직 그런 일이 없었다.

그러다 필자도 황당한 경우를 겪었다. 필자가 중고나라에서 판매한 제품을 산 사람이 다시 중고나라에 재판매 했는데 고장이 났다는 것이다.

본인이 쓰다가 고장난 것도 아니고, 조금 쓰다가 맘에 안 중고 거래 환불 들어 되팔았는데 그 뒤에 문제가 생기니 필자에게 떠 넘긴 것이다. 제3자에게 물건이 있는 상태에서, 필자에게 돈을 받아 그 사람에게 보내줄 요량이었던 모양이다. 중고나라에 별별 일이 다 있다지만, 중고로 산 물건을 재판매한 후에 한참 지나 고장났으니 환불해 달라는 놈도 있었다. 이 경우는 어찌해야 되는지 관련 법령을 좀 찾아봤다.

정상 제품을 고장난 제품으로 바꿔치기하는 경우

판매자 입장인 경우 먼저 중고나라 사기인지를 의심해야 한다. 정상 구동되는 기기를 판매했는데, 받은 쪽에서 고장이 났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것도 중고나라의 흔한 사기 수법 중 하나라고 한다. 정상 작동되는 기기를 받은 후, 고장난 제품과 바꾸어 환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대부분의 선량한 사람들은 자신이 판매한 물건이 고장 났다고 하면 찝찝하고 맘이 편치 않아 환불을 해 준다. 그 점을 노려, 정상 제품을 구입 후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고장난 제품을 보내 돈을 받아내는 방법을 쓴다고 한다. 이런 사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본인 제품의 시리얼 넘버를 찍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중고거래 제품이 고장 난 경우

동일 제품이 맞는데 고장이 난 경우는 참 애매하다. 보통 구매자는 업체에서 물건을 샀을 때처럼 구매 후 일주일 ~ 보름 정도 이내에 하자가 있으면 환불 교환을 해줘야 한다고 여긴다. 그러나 개인간 거래의 경우, 판매한 사람이 업체가 아니므로 소비자 보호법, 공정거래법 등의 법적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한 가지 확실히 적용가능한 법은 형법의 사기죄인데, 판매자가 고장난 것을 알면서 고장이 안 났다고 속여서 판 경우에는 법적 제재를 가할 수 있다.

형법 제347조(사기) ①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전항의 방법으로 제삼자로 하여금 재물의 교부를 받게 하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게 한 때에도 전항의 형과 같다.

판매자가 고장 난 것을 알면서 속였다는 증거가 있다면, 경찰서로 가면 된다. 단, 중고 거래 환불 형사상 사기로 고소할 경우 벌금이 나와도 국가에 내는 것이지 피해자에게 주는 것은 아니다. 상대를 인실좆한다는 후련함만 얻을 뿐, 고소하는 시간과 노력이 더 들어 실익은 전혀 없다. 고가의 물건이라면 사기로 고소한 후에 민사 소송으로 보상을 요구할 때, 유리한 점이 있다고 한다. 어찌되었건 간에 굉장히 번거로운 것에 비해 이익은 적다. 정말 빡쳐서 인실좆시키고 싶을 때 아니면.

다음으로 적용 가능한 것은 민법 제580조 하자담보책임이다. 구매자가 물건의 하자를 알지 못했고, 그 하자로 인해 구매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하여, 구매자는 계약을 해제하고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 반대로 구매자가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것을 이미 알았거나 예상할 수 있는 경우에는 환불을 요구할 수 없다.

중고나라 거래의 경우, 얼마 간 사용하던 제품이다 등의 설명을 하고, 새 제품이 아니라 하자가 어느 정도는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싸게 사는 것이라서 이 법을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눈에 띄는 하자, 아예 켜지지 않는다거나 작동이 안 되어, 이런 것을 알았다면 안 샀을거다 할 정도의 하자가 있어야 환불이 된다. 단, 이 것도 실질적으로는 어려운게 물건을 받았을 때부터 하자가 있었다는 증거의 입증을 산 사람이 해야 한다. 판 사람은 당연히 '아무 문제없이 잘 되던거다' 라고 할테니, 산 사람이 물건 중고 거래 환불 샀을 때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환불이 된다. 그러나 중고 제품이라 고장난 채로 왔는지 구매한 사람이 잘못 조작을 했거나 재수가 없어서 고장이 났는지 증명하기가 어렵다.

중고거래 구매자가 승소한 판례는 구매자가 택배 받는 순간부터 개봉 순간을 동영상으로 촬영을 해 놓아서, 택배 상자를 열자마자 제품에 하자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경우가 있다. 고가의 물건을 택배거래 하는 경우, 택배 상자 개봉할 때 동영상을 찍어 놓아야 될 것 같다.

단, 법조계 실무자인 지인 말로는 제품 받자마자 안 되는 경우에는 환불 요청을 할 수 있으나, 조금이라도 작동이 되다가 안 되는 경우에는 '너 님이 잘못해서 그런거다'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환불받기 어렵다고 한다. 과장하자면, 제품 받고 1초만 가지고 중고 거래 환불 있었어도 고장나면 산 사람 탓이랜다.

정리하자면, 판매자가 속여서 판 경우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친 경우)가 아니면, 제품 고장 시 환불은 어렵다.

중고거래 고장 시 판매자 중고 거래 환불 입장

판매자 입장에서는 판매 후 고장이 났다고 하면 먼저 자신이 판 제품이 맞는지 확인을 하고, 상대방이 받자마자 하자가 있었던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작동법을 모르는 채 막 써서 고장내는 사람도 많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판매자가 환불해 줄 책임은 없다. (본인이 사기친 것이 아니라면)

정상 작동하던 제품을 보냈는데 고장 났다고 해도 책임은 없으나, 고장났다고 연락을 하면 굉장히 찝찝하다. 중고거래 후 좋은 제품 싸게 주셔서 감사하다는 연락이나 반갑지, 고장났다 환불해 달라는 연락은 반갑지 않다. 기간이 꽤 지나서 재판매했는데 고장났으니 책임지라고 연락한 경우는 황당했는데, 애초에 황당한 요구를 할만큼 비상식적인 사람은 마무리도 황당했다.

환불해 달라고 조르다가 필자의 책임범위를 넘어선 것 같다고 정중히 답하자, 몇 번 더 조르다 안 될 것 같으니 욕을 하기 시작했다. 정상 작동하는 제품 팔고 욕을 들으니 기분이 더러웠다. 그러나 그 사람이 온라인에 필자의 실명/ 전화번호를 공개하며 욕을 하지 않는 한, 필자가 법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바는 없다. 그냥 차단을 하거나 욕하다 지치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재수가 없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고거래 하자 시 구매자 입장

구매자 입장일 때는 그냥 넘어가는 수 밖에 없다. 열어보니 벽돌이 들어 있다거나, 켜지지도 않는 경우가 아니면 소소한 속임은 눈 감아줘야 했다.

미개봉 새제품이라고 해서 중고 거래 환불 구입했는데, 씰이 뜯어져 있어서 왜 이러냐고 했더니 '다른 사람이 산다고 해서 씰 뜯고 사진 찍느라 그랬다'는 황당한 경우도 있고, 아무 이상 없다더니 받아보니, 다리 부분이 부러져 양면테이프로 붙여 놓은 경우도 있었다. 다시 돌려 보내고 환불받고, 다른 중고 제품 찾기가 번거로워 그냥 운이 없었다 생각하고 넘어갔다. 필자의 경우 가능한 새것 같은 제품을 판매하나, 사람마다 새 것 같다는 기준도 다르고, 조금씩 속이는 부분도 많다는 것을 깨달으며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면 그냥 새 것 사는 것이 낫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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