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캐피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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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캐피털

DAO는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약자예요. '탈중앙화'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 DAO는 블록체인 기술이 바탕이 돼요. 블록체인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DAO를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아요.

DAO는 특정 조건이 충족됐을 때 해당 계약이 자동으로 이행되게 하는 거래 프로토콜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해요. 동일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DAO에 참여하고, 구성원들은 의사 결정을 위해 '거버넌스 토큰', 즉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토큰을 통해 투표를 할 수 있어요. 이익은 계약에 의해서 참가자들에게 분배되고요. 별도 중앙 집권 주체 없이, 그리고 당연히 국경과 사람에 제한 없이, 비즈니스 혹은 투자 같은 특정 목적을 위해서 모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DAO는 갑자기 등장한 것 같지만, 2016년에 이미 ‘더 다오(The DAO)’라는 시도가 있었어요. 이더리움을 모아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지분을 토큰으로 분배하는 모델이었는데요. 마치 벤처캐피털의 운영이나, 크라우드 펀딩과도 유사하죠. 하지만 당시에는 코드에 취약점이 있어 이를 파고든 해커에 의해 공격을 당하면서 DAO에 대한 논의가 사라졌어요.

그러다 2021년, 웹 3.0의 논의와 함께 DAO는 다시 화두가 되기 시작했어요. 일론 머스크도 트위터에 “웹 3.0을 본 사람이 있느냐, 나는 못 찾겠다"라며 비아냥거린 것처럼 웹 3.0 자체에 대한 논쟁 또한 여전히 진행 중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네티즌’의 참여와 공유, 개방이 특징이었던 웹 2.0의 시대는 저물고, 웹 3.0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에요.

그리고 DAO는 웹 3.0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웹 3.0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기술과 구조를 탈중앙화하는 사용자 중심의 웹을 의미하거든요. 개인의 기여 혹은 노동과 조직의 의사 결정이 모두 토큰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DAO가 다가오는 웹 3.0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어요. 당연히, The DAO가 공격당했던 2016년보다 기술이 발전했다는 점도 기대해볼 만하고요.

다시 논의가 시작된 원년이어서일까요. 여러 분야에서 상징적인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헌법 초판본을 인수하기 위해 구성한 '컨스티튜션 다오(Constitution DAO)' 였는데요. 지난해 11월 19일 소더비 경매에 출품될 '미국 헌법 초판본'이 개인 수집가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구매하고 기증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DAO였어요. 결국 낙찰받지는 못했지만, DAO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는 데 큰 역할을 한 프로젝트였죠.

이렇게 프로젝트 단위의 펀딩, 그리고 수익 배분이 가능한 구조이다 보니, DAO가 기존의 벤처캐피털에도 새로운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시각들도 나타나고 있어요. 실제로 현재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 등에 대한 투자를 위해 DAO에 모인 총 운용 자산이 100억 달러 규모에 육박해요.

벤처 투자자가 아닌 경우에는 투자하고 싶어도, 기존의 벤처 투자 업계 관행상 투자자들 간의 네트워크에 속하지 않으면 창업자를 만나기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DAO를 통해서는 창업자와 딜(Deal)에 대한 접근 자체가 용이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론적으로는) 누구나 벤처 투자에 뛰어들 수 있다는 것이죠.

벤처캐피털처럼 운영하는 DAO로는 웹 3.0 분야의 프로젝트에 주로 투자하고 있는 메타카르텔 벤처스가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지금까지 주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프리 시드(Pre-Seed)부터 시리즈 A까지) 약 20곳에 투자했습니다. 오히려 프로젝트 단위에서부터 그리고 창립자를 모르더라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연함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어요. 특히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조직된 DAO이기 때문에, 단순히 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웹 3.0 프로젝트의 창업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간다고 해요.

한편으로는, 창업자들이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때 원하는 것이 단순히 자금뿐만은 아니기 때문에 DAO가 벤처캐피털을 대체하기는 어렵지 않냐는 시각도 있어요. 벤처캐피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밸류 애드(Value-add)’, 즉 투자자들의 네트워크나 사업에 필요한 여러 요소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인데 DAO는 이 부분에서 부족할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물론 위에서 언급한 메타카르텔 벤처스는 이 부분도 잘 해결하려는 사례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는 만큼, 전통적 벤처캐피털과 DAO의 하이브리드 형태의 벤처 투자가 올 날도 그리 멀지는 않은 것 같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어요. 결국, 창업자가 스스로에게 더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는 투자자를 선택하게 마련이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총 운용자산이 얼마든 도태될 수 있을 테니까요.

투자 관점에서의 DAO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었지만, 앞서 살짝 언급한 것처럼 DAO는 프리랜서 시대, 즉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시대에 걸맞은 조직이기도 해요. 크리에이터나, 각자의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유롭게 여러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고, 이익에 대한 분배 또한 원활해지면서 HR 분야, 특히 고용 형태의 다양성에 대응할 방법이 될 것이라는 관점도 나오고 있어요.

작년에는 전 세계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가 10억 명을 넘기면서 하나의 이정표를 벤처 캐피털 세웠는데요. 현재는 전 세계에서 약 200여 기업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특히 스트리밍 서비스의 본산인 미국 가정의 약 80%는 하나 이상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시장은 커져왔어요. 그리고 이제는 과포화된 시장에서 출혈 벤처 캐피털 벤처 캐피털 경쟁이 심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요.

팬데믹의 여파로 2020년부터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입자는 빠르게 늘었죠. 넷플릭스(2.14억 명), 디즈니 플러스(1.18억 명)가 전 세계를 무대로 가입자를 빠르게 늘려왔고, HBO 맥스, 피콕(Peacock), 파라마운트 플러스(Paramount+), 훌루(Hulu), 유튜브 프리미엄 역시 25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에 가입한 사람(약 2억 명) 중 스트리밍을 해본 사람이 1.75억 명에 달한다고 하고요.

하지만 넷플릭스의 경우 전 세계 신규 가입자 수가 2020년 1분기와 2분기에 모두 1000만 명을 넘었던 것에 반해 2021년에는 그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했죠. 물론 작년 3분기에는 <오징어 게임>에 힘입어 440만 명을 추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큰 증가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에요. 특히 주력 시장인 미국 신규 가입자 수는 2019년 300만, 2020년 600만 명이었지만, 2021년은 10월까지 8만8000명(3분기 신규 가입자의 2% 수준)에 그치면서 확연히 줄었어요. 디즈니 플러스도 2021년 3분기 전 세계 신규 가입자 수가 210만 명에 그치면서 서비스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증가 폭을 보였고요.

딜로이트는 최근 2022년 스트리밍 시장을 전망하면서 이용자들이 구독 유지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서비스 해지를 더 많이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특히 가장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경쟁하고, 구독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북미 지역에서 유료 가입자의 이탈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요.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북미 지역에서 케이블 티비와의 경쟁을 벌여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스트리밍 서비스 간의 경쟁도 본격적으로 치열해진 상황이 되었어요. 블룸버그의 엔터테인먼트/테크 칼럼니스트인 루카스 쇼(Lucas Shaw)는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이미 넷플릭스가 그러했듯) 해외 시장에 더 주력하게 될 것으로 전망해요. 이제 어디서건 히트 콘텐츠가 계속 나와야만 구독자를 모으고 성장을 지속할 벤처 캐피털 수 있게 되는 상황이 되었죠.

얼마 전, 넷플릭스는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죠.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전반적으로 요금이 조금씩 올랐고, 이는 신규 구독자 감소와 더불어 빠르게 증가하는 콘텐츠 투자비 때문이라는 분석이에요. 파이낸셜 타임스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를 포함한 미국 주요 미디어 그룹 8곳이 2022년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약 1150억 달러(약 137조 2760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추산했는데요. 그중 230억 달러(약 27조 4550억 원)는 디즈니가 TV 프로그램과 영화에 투자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스트리밍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35~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요. 넷플릭스는 2021년보다 25% 증가한 170억 달러(약 20조 2930억 원) 이상을 콘텐츠 제작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스트리밍 전쟁이 심화할수록 양질의 콘텐츠를 조달하기 위한 투자 비용은 계속해서 커질 텐데요. 모건 스탠리는 디즈니와 같은 전통 미디어 기업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익이 크게 줄고 있는 점을 지적했어요. 디즈니는 자사의 주력 사업으로 디즈니 플러스를 밀고 있기에 현재의 투자는 감내할 수 있다고 보지만, 언제까지고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전략은 아니에요.

물론, 이건 넷플릭스도 풀어야 할 숙제예요. 넷플릭스는 '과감한' 콘텐츠 투자로 비용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현금흐름이 오랜 기간 좋지 않았고, 이는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었는데요. 2022년에는 다시 현금흐름도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현재 가입자 성장세가 느려지는 상황에서도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해요. 업계 1위인 넷플릭스마저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혹 '무리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은 시장이 완전히 다른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죠.

넷플릭스의 소위 글로컬 전략은 결과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고,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들도 이 전략을 따라 하고 있는데요. 디즈니 플러스는 인도에서, HBO 맥스는 유럽과 중남미에서 확장을 시작했고 피콕과 패러마운트 플러스도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어요. 각 스트리밍 서비스가 현지 언어로 콘텐츠를 만드는 흐름은 올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요. 로컬 서비스들과 해외에서 들어온 서비스들 간의 경쟁은 각국에서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이고요.

커리어 개발과 네트워킹 플랫폼 링크드인이 클럽하우스를 벤치마킹한 ‘소셜 오디오'의 베타 서비스를 곧 시작하기로 했어요. 클럽하우스 열풍이 한창 오르던 작년 봄,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다른 소셜미디어들도 곧바로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큰 파급력을 만들어내지 못했죠. 링크드인도 작년 3월부터 서비스를 계획했지만, 그 일정을 미루어왔는데요. 커리어 관리, 네트워킹, 인사관리, 구인구직 등 소셜 오디오를 통해 차별화해 다룰 수 있는 콘텐츠가 있는 만큼 그 파급력이 어느 정도일지 주목받고 있어요.

링크드인의 소셜 오디오가 운영되는 방식은 클럽하우스와 같아요. 특정 주제가 설정된 방이 생기고요. 실시간으로 방의 분위기를 만들고 대화를 이끌어가는 모더레이터가 있어요. 다수의 모더레이터와 다수의 참가자, 한 명의 모더레이터와 패널 및 다수의 참가자 등 방의 형식도 유연하게 바꿀 수 있고요. 링크드인은 공식적인 간담회든, 격식을 갖추지 않은 소위 파이어챗(firechat)을 할 수 있는 자리든, 모든 종류의 이벤트를 열 수 있게 할 것이라 밝혔어요.

기능적으로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조직들이 소셜 오디오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툴을 제공할 것이다. 다른 소프트웨어를 번거롭게 추가로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호스트가 간편하게 행사를 열고 녹화하며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행사 도중이나 행사가 끝나고도 참석자와 호스트가 자유롭게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겠다고 하고요. 결국 핵심은 (당연히 쉽고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셜 오디오를 대면 오프라인 행사처럼 운영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이야기이죠.

링크드인은 이미 이벤트, 그룹스(Groups), 라이브, 스토리, 재능 마켓 등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플랫폼 내 만들어 왔어요. 크리에이터들은 커리어, 구인구직, 인사관리, 조직문화 등 링크드인을 중심으로 조성된 커뮤니티를 리드해요. 가상 이벤트를 여는 이들과 이를 진행하는 모더레이터도 있고 글, 영상 등을 정기적으로 포스팅하며 전문성을 입증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있죠.

링크드인이 이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꾸린 다양한 활동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2021년 개최된 가상 이벤트 수가 지난해보다 150% 늘었고, 같은 기간 참석자 수는 231% 증가했다고 해요. 또 스토리와 영상 첨부 기능을 더한 결과 커뮤니티 간 소통이 50% 활발해졌다고 하고요.

이렇게 성공적으로 기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링크드인은 소셜 오디오를 자연스럽게 이들과 통합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어요. 나아가 온라인 비즈니스 서비스들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는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덕분이라며 지난해 '크리이에터 육성 펀드'도 조성했고, 소셜 오디오 크리에이터로도 이를 확대할 예정이에요.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6월 정점을 찍었을 때 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앤드리센 호로위츠(a16z)의 리드로 3억 1000만 달러(약 3732억 원)의 투자를 받았어요. 그리고 순식간에 기업가치 40억 달러(약 4조 8000억 원)인 스타트업이 되었죠. 하지만 지난해 11월엔 다운로드 수가 고작 92만 건을 기록할 정도로 대중의 관심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어요.

폴 데이비슨 클럽하우스 CEO는 "지표가 떨어지는 것보다 지금은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보장에 관심이 많다"며 "유료 커뮤니티, 유료 방을 만드는 방법, 방 내부에서 ‘팁'을 주고받는 방법" 등을 천천히 실험 중이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클럽하우스의 미래를 데이팅, 디너파티 호스팅, 코미디 쇼, 음악 페스티벌, 회사 실적발표 등 오디오가 개입될 수 있는 모든 비즈니스로 펼쳐놓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트위터의 스페이스는 점점 트위터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팟캐스트와 같은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요. 반면 페이스북의 라이브 오디오룸은 고전 중이에요. 페이스북은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현금도 지원하며 크리에이터들을 모았지만 큰 반응을 모으고 있지 못해요. 클럽하우스 등장 이후 주요 플랫폼들이 속속 오디오를 도입하면서 하나의 '기능'으로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기대했던 '오디오의 미래'는 오지 않았죠.

그렇다면 링크드인은 왜 뒤늦게라도 소셜 오디오를 밀고 나선 걸까요? 앞서도 언급했지만 링크드인은 ‘HR’이라는 범위의 뾰족한 콘텐츠들을 어떻게 보면 독점적으로 다룰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C-레벨과의 파이어챗', '조직문화 전문가와의 1:1 인터뷰', '채용 홍보 라이브', ‘연봉협상 101', '인수합병 라이브 이벤트' 등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로워할 만한 주제들이죠. 그리고 해당 주제의 콘텐츠라면 'HR 전문’인 링크드인의 소셜 오디오에서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확실한 포인트를 잡아서 오디오를 하나의 주요 ‘기능’ 이상으로 만들 준비를 한 것으로 보여요.

또 무엇보다 소셜 오디오 역시 모더레이터 벤처 캐피털 즉, 크리에이터라고 부를 이들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서비스이죠. (특히나 초기에는 모더레이터가 새로운 사용자를 불러들이고 기존의 사용자를 눌러 앉히는 역할을 하면서요) 이런 모더레이터들, 즉 라이브 이벤트를 주최하고 진행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사용자들의 참여를 촉진해 플랫폼을 더 활발하게 만들어나갈 예정이에요. 클럽하우스 열풍에서도 경험했듯이, 형식을 덜 갖추고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소셜 오디오의 특성을 활용하고 플랫폼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에 맞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는 것이에요.

링크드인의 크리에이터 펀드 조성 소식은 작년 9월에 발표되었는데요. 무려 2500만 달러(약 3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했고, 10주간 100명의 크리에이터를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어요. 당시 링크드인 측은 “크리에이터가 더 많이 벌어들이는 방향으로 수익구조를 만들어보고 있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경청하며 크리에이터가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했어요.

참고로 링크드인에는 현재 약 8억 명의 사용자가 있고, 이들은 플랫폼에서 단순히 구인/구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콘텐츠를 소비하죠. 링크드인은 최근 사용자들이 크리에이터의 말과 영상 그리고 소통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더 나은 방법으로 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해 왔는데요. 링크드인의 크리에이터에 대한 투자는 계속 커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벤처 캐피털

美 벤처캐피털, ‘바이오’투자 강화

포트폴리오 재조정 과정… 생명공학업계 투자자금 급증

몇개월 전만 해도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인터넷말고 다른 분야에 투자한다는 것을 거의 생각지도 않았다. 벤치마크 캐피털(Benchmark Capital)의 밥 케이글은 생의학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케이글은 사업설명회에서 의술의 상징인 ‘헤르메스의 지팡이’ 위에 빨간 빗금이 쳐진 큰 원을 그려넣은 슬라이드가 상영되던 기억이 아직도 뇌리에 생생하다.

인터넷 시대로 접어든 뒤 지금까지 대다수 벤처캐피털업체들은 생의학 투자전략을 슬그머니 철회했다. 생의학은 장기투자가 요구되는데다 예측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별 흥미를 끌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 업체는 무엇보다 대대적인 인터넷 투자가 생의학 분야의 저수익으로 빛이 바래는 것은 원치 않았다.

그러던 중 갑자기 생의학이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폴라리스 벤처스(Polaris Ventures)는 지난해 초반 출범한 제3의 펀드로 생의학 투자협상을 6건이나 성사시켰다. 건당 투자액은 평균 800만 달러. 그와 대조적으로 이전에 설립된 두 펀드는 생의학 분야에 모두 8차례 투자했다. 당시 건당 평균 투자액은 360만 달러에 불과했다.

생의학은 물론 정보기술(IT)에도 분산 투자해 온 몇몇 기업은 생의학 투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아치 벤처 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의 경우 지난해 생의학 투자규모가 배나 늘었다. 아치의 키스 크랜들에 따르면 지난 몇년 동안 IT투자에 전념해 온 기관투자가들이 요즘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가 부진하다”고 말할 정도다.

생의학에 대한 새삼스런 관심으로 생명공학업계에 흘러드는 자금이 급증하고 있다. 짐 매캐먼트가 편집위원으로 있는 『메디컬 테크놀로지 스톡 레터』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공학업계가 공공,민간 부문에서 끌어들인 자금은 400억 달러. 이는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올해 생의학 부문은 IT업계의 자금과 경험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생명정보공학,지놈의학 관련 기업들은 프로그래밍과 고속 컴퓨터 부문의 최대 고객이다. 그들 업체는 더 효과적인 의약품의 발견과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늘날 생명정보공학업계의 신규채용은 생의학과 IT 전문가에 집중될 전망이다.

많은 벤처캐피털업체는 여전히 생의학에 대한 투자를 주저한다. 지난 80년대 많은 기업이 생명공학 분야에 뛰어들었다. 최근의 인터넷 열풍과 흡사했던 것이다. 당시 수익예측이 완전히 빗나간 것은 아니지만 비현실적이었던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美 식품의약국(FDA)은 실험방법이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신약 승인에 매우 인색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의약산업에 관한 전문지식뿐 아니라 광범위한 경영능력조차 벤처 캐피털 벤처 캐피털 제대로 갖추지 못한 애송이들이 그런 기업 가운데 상당수를 이끌었다는 점이다.

90년대를 통틀어 대다수 생의학 투자는 계속 기대 이하의 저수익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일부 회의론자는 생의학 투자를 유보했다. 그러나 폴라리스측의 생각은 달랐다. 폴라리스의 테리 맥과이어는 “생의학 벤처 캐피털 부문 투자시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며 “사실 생의학은 생의학을 기꺼이 인정하고 개발비를 분담할 기업들, 생의학에 몸담은 바 있는 기업인 등에게는 성공가능성이 높은 산업분야였다”고 전했다.

분산투자를 둘러싼 논쟁은 장기 자산관리라는 측면에서 비롯된다. IT 수익이 최고에 달할 때 생의학 부문의 최고 수익을 훨씬 웃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IT에 생의학이 접목될 경우 엄청난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 한 부문이 특히 잘 나갈 때 분산투자한다는 것은 단기 수익의 저하를 의미한다. 그러나 벤처 캐피털 벤처 캐피털 폴라리스와 벤록 어소시에이츠(Venrock Associates)처럼 장기적 안목을 지닌 벤처캐피털업체들은 분산투자 전략을 고수했다. 벤록의 토니 이브닌은 벤록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몇몇 기회를 놓쳤을지 모르지만 한 분야에 집중할 경우 실수는 용납될 수 없다”며 “다시 말해 이 경우 족집게 투자자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벤처캐피털, 베트남·인니 등 동남아 투자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성장성 있는 벤처 사업에 투자하는 한국 벤처 캐피털(VC)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가 합작 설립한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가 인도네시아 유력 전자상거래 업체 부깔라팍(Bukalapak)에 5천만 달러(약 592억 원)를 투자하는 등 대규모 투자 외에 역내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 늘리고 있다.

미래에셋 네이버 그로쓰펀드가 투자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업체 부깔라팍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KIP)는 싱가포르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 C88파이낸셜 테크놀로지스에 투자했다. 소프트뱅크 계열 펀드도 싱가포르 중고차 거래 사이트 카로(Carro)에 투자하는 등 투자 업종도 다양해지고 있다.

한국계 투자펀드들은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기업에 대한 출자를 늘리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신흥 디지털시장 전문 벤처 캐피털인 싱가포르 센트 벤처스와 베트남에 거점을 둔 EPS캐피털의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올해 상반기에 활동한 펀드 중 한국계가 벤처 캐피털 벤처 캐피털 13건으로 싱가포르계의 11건을 웃돌았다.

한국계 벤처 캐피털의 동남아시아 투자 배경으로 한국에 거점을 둔 액세스 벤처스의 찰스 림 투자책임자는 동남아시아 스타트업의 인수·합병과 주식상장으로 주식매각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들었다.

그는 동남아 각국에서의 투자펀드와 스타트업 기업 벤처 캐피털 동향을 확인하는 딜 스트리트 아시아의 취재에 "잠재 성장률을 보면 동남아시아의 인터넷 시장이 가장 규모가 크다"며 "미국 실리콘 밸리의 유력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동남아 지역의 스타트업 인수를 진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벤처 캐피털

지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 간 벤처캐피털(VC)이 모빌리티 시장 투자 규모는 2600억 달러로 모빌리티 산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는 23일 ‘벤처캐피털 투자로 본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보고서를 발간해 벤처캐피털이 주목하는 모빌리티 산업 내 8대 시장을 밝히고 각 분야별 성장 전망과 구체적인 투자 동향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벤처캐피털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 안정성을 추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드 및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줄어들고 후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금액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모빌리티 산업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삼정KPMG는 벤처캐피털이 주목하는 주요 시장으로▲자율주행 기술 ▲승차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오토 커머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릿 매니지먼트 및 커넥티비티 ▲전기차 ▲에어 택시를 꼽았다.

자율주행 시장은 벤처캐피털이 시장 성장 가능성과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주목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VC의 2020년 투자금액 84억 달러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향후 미들마일과 장거리 물류 시장,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 로보택시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승차 공유 시장은 2020년 531억 달러에서 연평균 19.7% 성장해 2025년에는 1306억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VC는 2020년 승차 공유 시장에 8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관련 기업들은 승차 공유 외 배달 서비스, 온디맨드(on-demand) 교통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 확대와 동시에 전기차를 도입함으로써 차량 유지 관리를 효율화하고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2018년 30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8.4% 성장해 2025년 98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17~2018년 벤처캐피털 투자의 급속한 증가로 2018년에만 5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개발도상국가의 도심화율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토대로 개발도상국가의 시장을 선점하면서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는 벤처 캐피털 오토 커머스 시장은 2018년 약 1200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26% 성장해 2025년 6050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벤처캐피털은 2020년 약 3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해당 시장은 온라인 중고차 시장의 활성화, 차량 공유 모델의 확산, 차량 구독 서비스의 등장 추가적인 시장 성장이 전망된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3468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0.8%로 성장하여 2025년에는 5788억 달러 규모로 확대가 예상된다.

VC는 2014년부터 해당 분야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 128억 달러 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음식 배달 시장의 성장, 승차 공유 플랫폼과의 결합, 딜리버리 로봇이나 드론 기술 발전으로 인해 향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 보고서는 전망했다.

플릿 매니지먼트 및 커넥티비티 시장은 2020년 359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21.7%로 성장하여 2025년에 95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벤처캐피털은 이 시장에 2020년 18억 5,800만 달러 규모를 투자했으며, 플릿 매니지먼트 플랫폼의 고도화, 운전자 및 승객 안전 모니터링 세분 시장의 등장, 선제적 유지보수 시장 및 차량 사이버보안 시장의 성장을 토대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시장으로 관측된다.

전기차 시장은 2020년 1조 230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33.7%로 성장하여 2025년 4조 3660억 달러 규모로 예측됐다.

전기차 시장은 VC의 투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분야로 2015년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기 시작해 2020년 약 70억 달러의 투자가 단행됐다.

전기차 시장은 상용차에 대한 전동화 트렌드, 전기차 플랫폼의 높은 활용도, 자율주행 차량이나 에어 택시와 같이 전력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의 등장으로 인해 향후에도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버그는 에어 택시 시장은 2025년 약 1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후 10년 동안 연평균 151.5%로 성장해 2035년 1509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분야에 VC 투자는 2019년까지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2020년 약 10억 74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급속도로 투자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도심화율이 급속히 증가해 지상 교통망이 혼잡해지고 있다는 벤처 캐피털 벤처 캐피털 점과 수직이착륙 전기비행(eVTOL)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시장 성장 가능성이 밝다고 전망했다.

삼정KPMG 자동차산업 리더 위승훈 부대표는 “모빌리티 생태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각 시장의 구조적 특성에서 기인한 영향을 재무적 관점에서 검토해야 하며, 불충분한 기반 시설을 확보하고 사회적 인식의 간극을 좁히며 규제나 정책으로 인한 파급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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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붐 조장한 벤처캐피털, 폭락 전 먼저 발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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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2.05.19 10:41 기사입력 2022.05.19 10:41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USD(UST)와 루나가 성장할 수 있도록 부추겼던 벤처캐피털들이 폭락 사태를 앞두고 수익 실현을 하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됐다고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루나와 테라를 과대평가했고 그들의 실패가 일부 거래자들에 충격을 줬지만 일부 투자 회사들은 미리 현금화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NYT는 "폭락사태의 고통 대부분은 일반 거래자들이 겪게 됐다"고 전했다.

테라폼랩스에 초기 투자한 헤지펀드 판테라캐피털은 지난해 보유하고 있던 루나의 80% 가량을 서서히 팔아치우면서 초기 투자했던 자금의 10배 가량인 1억7000만달러를 거둬들였다. 폴 베라디타킷 판테라캐피털 투자자는 최근 폭락 사태에 유감을 표하며 "많은 소규모 투자자들이 돈을 잃었고 많은 기관 투자자들도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한 벤처캐피털 핵VC는 지난해 12월 보유하고 있던 루나를 매도했다. 홍콩에 기반을 둔 CMCC글로벌의 창업자 마틴 바우만도 지난 3월 보유하고 있던 루나를 코인당 100달러에 팔았다고 밝혔다. 바우만 창업자는 "기술·규제 모든 측면에서 우려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 벤처캐피털사는 루나 매각에 따른 수익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고 NYT는 전했다.

NYT는 "권 CEO의 부상은 권위있는 금융가들이 엄청나게 투기적인 특성이 있는 금융 상품을 지원해줌으로써 가능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라폼랩스가 사업 초기부터 스테이블코인의 기반이 된 알고리즘 기술 자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지만 유명 벤처캐피털사인 라이트스피드 벤처파트너스, 갤럭시디지털과 같은 투자회사로부터 2018~2021년 사이 2억달러 이상을 투자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루나가 총 400억달러 이상의 가치로 불어났다는 것이다. 가상화폐 자체로 가치를 인정 받았다기보다 유명 금융가들의 명성에 기대 가치가 확대됐다는 의미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는 지난 1월 루나를 테마로 한 문신을 자신의 팔에 새겼다고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 이를 적극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폭락사태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이날 침묵을 깨고 테라와 루나의 실패를 인정했다. 노보그라츠는 "테라USD는 디지털 세계에서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을 창조하려는 시도였다. 실패한 큰 아이디어였다(It was a big idea that failed)"면서 "(문신이) 벤처투자에는 겸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늘 상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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