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비트코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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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 캐시우드는 누구? (ft. 테슬라, 비트코인)

비트코인을 하면서 알게 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아크 인베스트 Ark Invest 의 캐시 우드 Cathie Wood 인데요. 아크인베스트는 지난해 월가에서 큰 화제를 몰고 다닌 ETF 운용사로 캐시우드가 설립했습니다. 아크인베스트는 몇년간 테슬라와 비트코인을 매수해오면서 남들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우왕좌왕할 때 오히려 엄청난 고수익을 냈습니다. 2018년에 테슬라가 테슬라와 비트코인 휘청거릴 때도 오히려 비중을 높였습니다.

테슬라 5년내 4000달러, but 비중 축소

2018년에 캐시 우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를 설득해서 회사를 공개하도록 설득했다고 합니다. 2018년 당시와 지금의 테슬라 주가를 비교해보면 캐시우드의 안목이 얼마나 탁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 캐시우드는 테슬라의 가치가 5년 안에 4000달러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고 합니다. 주가 추이를 보면 이미 오를대로 오른 것 같은 느낌인데 캐시우드의 예측으로보면 아직 상승여력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인데요. 올해 상반기에 거품이 터진다고 하니 걱정이 되면서도 기대됩니다. 아크가 올해는 테슬라의 비중을 줄였다고 합니다.

아크 ETF 언빌리버블 수익률!!

아크인베스트의 ETF 중 Ark Innovation ETF 는 165.2%의 수익률로 최고의 성과를 낸 펀드로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Ark Innovation ETF는 이름처럼 혁신에 중점을 둔 상품으로 유전체 시퀀싱, 로봇 공학, 인공지능, 에너지 저장, 블록체인기술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2017년 1500만 달러에서 2020년 상반기 평가기준 24억 달러로 127배 증가했습니다. 상위의 다른 펀드들과 비교해봐도 압도적인 수익률입니다. 최근에는 아크에서 우주 산업 관련 ETF를 내놓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아크에서 우주 관련 상품을 내놓을거라는 소식만으로도 버진갤럭틱과 맥사테크놀로지 등 우주 관련주는 20% 떡상했습니다.

아크인베스트의 비트코인 전망은?

아크에서는 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전망을 높이 평가하여 자산의 한자리수 대로 낮은 비중이기는 하지만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크에서 테슬라는 4000달러에 이를거라 전망했는데요. 비트코인은 6억까지 간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과 금과 같이 희소성이 있는 화폐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인데, 누군가는 투기라고 판단할 때 월가 최대의 마이더스 손인 캐시우드는 비트코인을 미래의 주요 10대 먹거리로 보고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비트코인도 역시 작년에 많이 올라서 이미 거품이 아닌가, 지금 들어가면 너무 늦은게 아닌가 고민스러울 때 최고의 투자자가 높은 가치를 매기는 걸 보면 판단을 내리실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트코인과 따라가는 비트코인 관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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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과 비트코인의 관계 그리고 비트코인의 단기·중기 예측

초단타로 트레이딩을 한다고 하더라도 추세는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세 상승장에서는 아무거나 넣어도 오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연초부터 가상화폐 시장 전체 투자는 빠르게 증가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대부분 알트코인의 시세가 급격하게 상승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4월부터 가상화폐 시장의 자금이 빠르게 이탈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알트코인의 시세가 '급락'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에 대해 원인을 찾아보지만,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많은 사람들은 주식투자를 하든 코인 투자를 하든 차익실현을 위해 투자한다. 언젠가는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죽을 때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기념으로 가져간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반드시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그 타이밍이 중요할 뿐이다.

가격에 영향을 주는 원인들(테이퍼링/인플레이션/양적완화)

비트코인의 가격이나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하고 최근 조정을 받았다고 한다면 다시 반등할 수 있다. 하지만, 테슬라와 비트코인은 다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어떤 재료들로 가격이 형성되고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것은 어떤 변화로 인해 발생할까 미리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하게 생각해본다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시중에 돈을 푼다. 이것이 양적완화다. 그러면 테이퍼링은 무엇인가? 반대로 돈을 다시 회수해가는 것을 말한다.

테이퍼링(tapering)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 출구전략의 일종이다.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한 말이 됐다.

테이퍼링은 버냉키 의장이 사용한 것으로 같은 긴축이면서도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타이트닝(tightening)'과 달리 양적완화 정책 속에 자산 매입 테슬라와 비트코인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해석된다.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플레이션(inflation)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전반적 테슬라와 비트코인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가 한계에 봉착했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 정책을 말한다.

조금 더 쉽게 생각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돈을 줬다 뺐는 것은 아니고 시중에 달러가 많이 풀리는지, 아니면 회수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했던 것은 테슬라의 발언도 원인이 되겠지만, 시중에 유동성 자금이 많이 풀렸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돈이 생기니 잉여자금이 있거나 투자이익을 목적으로 유동성 자금이 투자시장으로 흘러간다. 이렇게 되면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 등에 자금이 쏠린다. 당연히, 자금이 몰리게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참여할 것이므로 매수심리는 집중된다. 양적완화가 투자시장에 바람을 넣은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테이퍼링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점차 양적완화가 줄어들고 시중에 달러가 줄어들면 당연히 투자심리가 줄어든다. 적어도 달러가 비트코인보다는 안전 자산으로 인식될 것이다.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이다. 변동성과 기대수익이 크다. 하지만, 테이퍼링으로 인해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신흥국의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신흥국에 있는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면 외환위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안전자산으로 몰릴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시장에 자금이 빠져나가니, 암호화폐 시장도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에서 조금씩 테이퍼링 논의가 테슬라와 비트코인 나오기 시작했다. 이렇게 말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킨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의 자금은 급속도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연준은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발언 이후로 투자시장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인플레이션은 테이퍼링과 뗄 수 없는 개념이다. 인플레이션은 곧 물가 상승이다. 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화폐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즉, 양적완화로 인한 달러 가치 하락 → 물가상승(인플레이션) → 테이퍼링의 단계로 이어지는 것이다. 결국 인플레이션 공포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테이퍼링의 가능성은 점차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시장이 위축되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단기·중기 예측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심해질 수록 테이퍼링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미연방준비은행(Fed)에서 테이퍼링이 논의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투자시장의 자금은 순식간에 빠져나갈 것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암호화폐 투자시장의 자금이 빠질 확률이 크기 때문에 하락장이 지속되거나 더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미연방준비은행(Fed)에서는 이러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테슬라와 비트코인 것이라고 말하며, 2022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와 비트코인

지난 16일 싱가포르에 있는 테슬라 서비스 센터 간판 모습. 싱가포르=로이터 연합뉴스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손'으로 알려진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보유했던 비트코인 가운데 75%를 지난 2분기 동안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간) 진행된 테슬라의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분기(4∼6월)에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테슬라와 비트코인 9억3,600만 달러(약 1조2,000억 원)를 매각했다. 이 수익금은 실적 보고서에서 "디지털 자산 판매 수익"으로 분류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상하이 공장 봉쇄 등으로 인한 부담을 고려해 현금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 비트코인은 약 2억1,800만 달러로 추산된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대량 매도 시점은 '테라·루나 사태'가 촉발한 암호화폐 시장의 대세 하락(크립토 윈터) 시점과 겹친다. 앞서 국제투자은행(IB) 바클리즈는 테슬라가 암호화폐 보유로 4억6,000만 달러의 평가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는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전혀 매각하지 않을 것이란 전제하에 내놓은 예측치였다. 테슬라 입장에선 손실이 더 커지기 전에 빠르게 비트코인 비중을 줄이는 "현명한 투자"를 한 셈이다.

머스크, 지난해부터 "비트코인은 환경 파괴" 주장

도지코인(왼쪽)과 일론 머스크. 로이터 연합뉴스

하지만 암호화폐의 개인 투자자 입장에선 암호화폐 시장의 옹호자였던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의 행동은 '배신'으로 받아들여졌다.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급락으로 인해 헤지펀드 '스리애로우캐피털(3AC)' 등이 파산한 사실을 지목하며 "결국 머스크가 3AC를 파산시킨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머스크는 "테슬라는 (현재) 도지코인은 매도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량 매각은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머스크는 같은 자리에서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는 '사이드쇼의 사이드쇼(여흥)'라고 발언해, 테슬라가 비트코인 재매입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테슬라와는 별개로 머스크 개인이 암호화폐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머스크는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인 인물이지만, 비트코인 지지자들과는 지난해부터 관계가 좋지 않았다. 지난해 5월, 그는 테슬라에서 비트코인을 이용한 차량 구매 결제를 중단하면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면서 막대한 전기가 소모되고, 그만큼 화석연료도 많이 쓰여 환경을 해친다"는 이유를 댔다. 그해 12월엔 그가 따로 지지하고 있던 도지코인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 '거래 화폐'로서는 잠재력이 테슬라와 비트코인 더 높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머스크는 이번 실적발표에서도 "암호화폐는 여전히 지속 가능한 환경 대응에 부적절하다"며 암호화폐 시장의 '과도한 전력 소비'를 에둘러 비판했다. 이에 비트코인 지지자들 사이에선 "투자 사기꾼(머스크)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줄어들었으니 오히려 떨어진 비트코인 가격에는 호재"라는 반응도 나왔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대거 매각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75%를 매각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세계의 누리꾼들이 그에게 “사기꾼”이라며 저주를 쏟아내고 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5월만 해도 "비트코인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는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테슬라는 실적발표를 하면서 2분기 동안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75%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비트코인 매각한 건 주가에 매우 긍정적 뉴스같다. 대형 기관이나 트레이더들은 Risk는 관리할 수 있어서 감당할 수 있지만 Uncertainty는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동차회사가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건 Risk가 아니라 Uncertainty이다.

테슬라는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75%를 매각, 9억3600만달러(약1조2280억원) 현금을 확보해 대차대조표에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초 모두 15억 달러(약 1조9695억원)의 비트코인을 매입해 대차대조표에 올렸었다.

머스크는 이와 관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트코인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보고 자리에서 "우리가 보유했던 비트코인의 상당 부분을 매각한 이유를 언급해야만 한다"며 "중국의 코로나 봉쇄가 언제 완화할지 불확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라는 불확실성을 감안해 현금 포지션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미래에 비트코인 보유분을 늘릴 가능성은 당연히 열려 있다"며 "이번 매각을 비트코인에 대한 최종 평결로 받아 들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가 이처럼 비트코인 매각을 변명했지만 세계의 누리꾼들은 “사기꾼” “암호화폐 가격조작의 원흉” “비트코인계에 다시는 못 들어오게 해야 한다” 등의 저주를 쏟아내고 있다.

테슬라 2Q 실적 관련, 현금흐름만 언급하면,
(-) 기본적으로는 인도량 감소와 크레딧 매출 정상화
(-) 운영관련 자산 (재고 및 매출채권 등) 현금 소진
(-) 부채 추가 상환
(+) 비트코인 현금화

Capex 정상 집행, 보수적인 재고/자산 확보, 3Q에서 인도량만 정상적이면, 다시 이전 현금흐름 복귀할듯

#Tesla 와 #Bitcoin 에 모두 투자하는 투자자 입장에선 테슬라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낮아지는게 차라리 낫다. 테슬라는 고성장 기업 본연의 길을 가면 되고, 비트는 내가 모으면 된다. 다만 앞으론 단기적으로 샀다 팔았다만 테슬라와 비트코인 안했으면~ 암튼 잘됐다.

+ 추가로 테슬라는 Q2 정부 보조금 $334m을 받았음. 즉, 정부 보조금과 비트코인 매도 없이는 마이너스 $407m의 현금 흐름 발생.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철회는 시간문제?

테슬라가 비트코인 지불을 받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볼 때 이는 일론 머스크의 마케팅 홍보일 뿐, 향후 철회될 가능성이 크다고 중국매체 우숴블록체인이 3월 29일 보도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 백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노드 간 전자화폐' 시스템이다. 지난 수 년 동안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사용한 온라인 결제를 시도해왔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라스즐로 헨예츠(Laszlo Hanyecz)라는 프로그래머가 비트코인 토크 포럼에 "피자 두 판을 보내주면 10,000개의 비트코인을 지불하겠다"는 글을 올린 뒤 2010년 5월 22일 실제 피자를 수령했다고 올린 인증샷이었다. 이 날을 기념해 지금도 5월 22일은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알려져 있다.

라스즐로의 거래는 판매자 간의 P2P 거래다. 이후 일부 회사는 전문 결제 플랫폼을 개발했고 일부 대기업도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수년 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사용한 온라인 지불은 낙관적이지 않다.

1. 비트코인 결제를 수락한 일부 회사도 비트코인 지불을 중단했다

신종 결제 수단인 비트코인은 당연히 IT 기업의 눈에 띄었다. IT 분야의 일부 기업은 비트코인을 결제로 받아들이려는 시도를 했지만 그러한 시도는 소수에 그치고 있다. 2018년 1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북미 비트코인 컨퍼런스'도 비트코인을 지불 옵션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유는 2017~2018년 비트코인이 강세장이었고,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혼잡해졌기 테슬라와 비트코인 테슬라와 비트코인 때문이다. 비트코인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였지만 결제 여부를 즉시 확인하기 어려워 비트코인을 지불 옵션에서 포기해야 했다.

2. 비트코인으로 결제해 보니. 가격 수시로 변동해 불편하더라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은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팀 사용자는 비트코인의 큰 가격 변동으로 인해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경우 반드시 일정 기간 내에 결제를 완료해야 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혼잡이라는 특성 때문에 사용자가 지불한 비트코인을 업체가 해당 기간내에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거래를 확인하는 동안 가격이 내리면 사용자는 비트코인을 추가 지불해야 하고, 추가 지불된 비트코인은 다시 확인을 거쳐야 하며 수수료 문제에도 직면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불편이 초래됐기 때문이다.

미국 온라인 결제 대기업 스트라이프(Stripe)는 지난 3월 14일 6억 달러의 자금 유치했고 회사 기치는 950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 업체는 2014년부터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 플랫폼 중 하나였지만, 네트워크 혼잡으로 인해 2018년에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중단했다.

현재 비트코인 결제를 테슬라와 비트코인 제공하는 주요 플랫폼은 코인베이스에서 제공하는 비트페이(Bitpay)와 코인베이스 커머스(Coinbase Commerce)로, 비트코인 결제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는 비트코인을 사용해 지불해본 경험이 좋지 않다고들 말한다. 왜냐하면 법정화폐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추가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량 지불의 경우 비트코인으로 지불하는 것은 이득이 없다. 게다가 종종 확인하는데 과도한 시간이 소요된다.

2018년에 비트페이는 비트코인 외에 BCH(비트코인캐시)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 이후 비트페이와 코인베이스 커머스는 더 많은 디지털 화폐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 비트페이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외에도 ETH와 XRP에 대한 지원도 추가했다. 커머스는 스테이블 코인 USDC와 DAI에 대한 지원도 한다.

비트페이와 코인베이스는 BCH처럼 낮은 채굴 비용이 드는 암호화폐를 지원하지만, 비트페이를 결제 솔루션으로 사용하는 이메일 회사 패스트 ​​메일(Fastmail)은 2019년 디지털 화폐 지불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용자 수가 적고 기술 유지 비용이 너무 높다”는 게 이유였다. 디지털 화폐를 사용해 온라인에서 결제하는 것은 여전히 ​​소수의 선택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3. 암호화폐 결제를 수락하기 위해서는 규제 준수 비용이 추가된다

비트페이와 코인베이스 커머스는 둘 다 결제 처리 플랫폼이다. 이들은 신용카드 회사와 같다. 암호화폐를 받은 후 취급 수수료를 공제한 뒤 법정화폐로 가맹점에게 정산한다.(가맹점은 비트코인으로 받을지 선택할 수 있음). 따라서 실제로 가맹점이 암호화폐를 받든 스트라이프(Stripe)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든 그들이 받는 것이 법정화폐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

비트페이에 의존하고 싶지 않은 가맹점을 위해 현재 비티씨페이(BTCpay)와 같은 테슬라와 비트코인 솔루션이 있으며, 이를 통해 가맹점은 사용자가 지불한 비트코인을 직접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암호화폐의 익명성으로 인해 코인의 출처가 불분명해지기 때문에 규제 적합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회피하려면 판매자는 블록체인 분석회사(예를 들어 체인어넬리시스(Chainalysis)나 사이퍼트레이스(CiperTrace))의 서비스를 통해 지불받은 암호화폐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가맹점에 또 다른 비용이 추가된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비트페이와 같은 전문 결제 플랫폼에 일을 맡기는 게 편리하긴 하다.

그러나 비트페이 같은 전문 회사조차도 불명확한 자금 출처 문제에 테슬라와 비트코인 봉착해 있다. 올해 2월 18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공지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비트페이는 미국의 제재 목록에 있는 국가나 지역(크림 반도, 쿠바, 북한, 수단, 이란과 시리아 포함) 사람이 미국인과 거래하는 것을 도와 관련 법을 위반했다. 거래 건수는 2천여 건이 넘었고 금액은 약 129,000달러였다. 이 때문에 비트페이는 미 재무부에 합의금으로 507,375달러를 지불해야만 테슬라와 비트코인 했다.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비트페이는 2019년 8월부터 주문 금액 3,000달러 이상인 모든 사용자에게 KYC(고객인증)을 수행하도록 요구했으며, 이는 분명 암호화폐 결제 사용자의 경험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법정화폐를 사용해 온라인 결제를 할 경우 신분증 발송과 같은 KYC 과정이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4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는 지속가능할까?

온라인 상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진행하는 것은 그닥 실용적이지 않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이 주목받으면서 비트코인이라는 단어 자체가 뉴스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기업들이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받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뉴스꺼리가 되고 있다. 비트코인으로 창출되는 사업이 많지 않을지라도 미디어가 이를 보도해주면 무료 홍보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최근 이렇게 한 회사가 바로 테슬라다.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받겠다고 발표한 소식은 미디어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시켰다.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체적으로 비트코인 노드를 실행하고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지불받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바꾸지 않을 계획이다.

# 테슬라의 특이한 환불 규정. 소비자는 BTC나 달러 환불 선택권 없어

그런데 환불 조항이 매우 흥미롭다. 테슬라는 고객이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면 달러 가격과 동일한 양의 비트코인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고객이 환불을 요청하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또는 이에 상응하는 미국 달러 중 선택적으로 반환할 수 있는데 사용자에게는 이 선택권이 없다. 예를 들어, 고객이 비트코인 가격이 50,000달러일 때 테슬라를 구매하기 위해 비트코인 1개를 지불한 경우, 차량을 인도받기 전에 비트코인 가격이 100,000달러로 상승해 고객이 환불을 요청하면 테슬라는 고객에게 50,000달러를 환불해주면 된다. 이 때 50,000달러는 0.5 BTC에 불과하다. 반대로 고객이 환불을 요청할 때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로 떨어지면 테슬라는 고객에게 50,000달러 대신 당초 고객이 지불한 1개의 비트코인을 환불해도 된다.

이런 환불 정책은 이해하기 어렵다. 머스크가 밝힌 바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동차 구매에 사용된 비트코인 을 법정통화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고객에게 동일한 양의 비트코인을 환불해야 미땅하다. 이러한 정책 자체가 고객이 비트코인을 사용해 지불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 실제 차익 거래 문제는 다른 제한된 조건으로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테슬라는 비트코인 지불 결제를 발표함으로써 전세계의 주목을 충분히 받았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고객이 비트코인을 사용해 결제할지, 그리고 다른 회사처럼 무료 홍보 효과를 즐긴 후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실제 중단할 지의 여부는 향후 테슬라의 발표를 지켜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최근 스테이블 코인 거래가 테슬라와 비트코인 활발해지면서 암호화폐 지불의 또 다른 발판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USDT의 거래량은 오랫동안 암호화폐 거래량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지불이 잘못된 전제는 아니지만 비트코인으로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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