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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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열풍이 불면서 국내 자산운용사가 상장하는 미국 ETF 종목도 다변화하고 있다. 12월 9일 삼성자산운용은 유가증권시장에 미국 나스닥100 지수의 일간 지수 수익률을 2배로 추구하는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H) ETF’와 지수를 반대 방향으로 쫓는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인버스(H) ETF’ 2종을 상장했다(표1 참조).기초지수인 나스닥100 지수 일간 변동률의 +2배, -1배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ETF다.

미국 나스닥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첨단기업부터 중소벤처기업까지 약 2600개 기업이 상장된 시장이다. 나스닥100 지수는 그중 금융주를 제외하고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여 개 기업으로 이뤄졌다. 대표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나스닥 100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메타플랫폼, 어도비, 넷플릭스 등이며 테크기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나스닥100을 기초지수로 하는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와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 ETF’로, 12월 8일 현재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1, 2위 ETF이기도 하다. 특히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 ETF’는 나스닥100 지수 일일 움직임을 3배 추종하는 상품인데 올해 미국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호황에 힘입어 연수익률이 100%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

기초지수 동일해 수익률도 따라간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3배 레버리지가 금지돼 있다.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H) ETF’는 나스닥100 지수 일일 움직임을 2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스 울트라 QQQ’와 같은 상품으로, 시장 상승 기대감 확대 시 좀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반대로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인버스(H) ETF’는 통화정책 정상화가 진행돼 주각 하락폭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이 내세우는 장점은 저렴한 총보수다. 2종 모두 연 0.30%로, 지수 추종 방식이 동일한 미국 상장 ETF ‘프로셰어스 울트라 QQQ’와 ‘프로셰어스 울트라쇼트 QQQ’의 연 0.95%보다 낮다.

주 | 12월 8일 종가 기준 자료 | 에프앤가이드

주 | 12월 8일 종가 기준 자료 | 에프앤가이드

이처럼 국내 상장 미국 ETF는 낮은 총보수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한국 거래소가 개장되는 시간에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더욱이 국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국내 상장 지수 추종 ETF의 연수익률은 미국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미국 상장 ETF 못지않다.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은 국내 주식시장에 5개 상장돼 있는데, 시가총액 규모가 1조7402억 원으로 가장 큰 ‘TIGER 미국나스닥100’(39.29%)을 비롯해 ‘KINDEX 미국나스닥100’(39.28%), ‘KBSTAR 미국나스닥100’(38.39%) 모두 연 수익률이 40%에 육박한다. 총보수는 0.021~0.070%이다(표2 참조) .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으로 구성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들도 마찬가지다. 총 9개 종목이 레버리지, 인버스 등 다양한 형태로 상장돼 있는데, 2배 수익률을 추구하는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합성H)’가 연 52.13%로 나스닥 100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TIGER 미국S&P500’(37.73%), ‘KINDEX 미국S&P500’(37.79%) 등이 뒤를 잇고 있다(표2 참조). 선물투자 나스닥 100 형태인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합성H)’를 제외하고 총보수는 0.070%이며, 4월 상장된 후발주자인 ‘KODEX 미국S&P500TR’(16.42%, 6개월)와 ‘KBSTAR 미국S&P500’(16.00%, 6개월)은 각각 0.050%와 0.021%로 더 저렴하다. S&P500 지수 추종 미국 상장 대표 ETF 상품인 ‘SPDR S&P500 ETF 트러스트’는 총보수가 연 0.09%이다.

‘나는 쇼핑하듯 ETF에 투자한다’ 저자인 문남중 대신증권 자산리서치부 수석연구위원은 “기초지수가 동일하기 때문에 국내 상장된 ETF도 수익률이 따라간다”면서 “미국 ETF에 투자하면 증시가 열리는 시간이 다르고 환율 변동에 신경 써야 하는 문제가 있어 그런 점에서는 국내 상장 ETF가 편의성을 갖췄지만, 레버리지와 인버스 투자의 경우 어느 주식시장에 상장됐든 상품 나스닥 100 투자 방향이 맞지 않으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금과 관련해서는 차이가 있다. 해외 상장 ETF는 250만 원 기본공제를 넘어선 수익에 대해 22%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국내 상장된 ETF 중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제외한 기타 ETF에는 15.4% 배당소득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김성일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는 “국내 운용사보다 미국 운용사가 투자에 유리하지만 사실상 수익률에 큰 차이가 없다”면서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라면 국내 상장 ETF에 투자하는 것이 세금을 아끼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서 국내 상장 ETF에 투자하면 수익에 대해 연금소득세 3.3~5.5%만 과세되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이용하면 200만 원까지 기본공제가 되고 이후 9.9% 과세되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부연했다.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 메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거래량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 100개 우량종목에 투자합니다.

기준일 : 2022.07.22 15:30:00 (본 정보는 20~30분 지연 정보입니다. 당일 거래가 없을 경우에 현재가는 전일 종가가 표기됩니다. )

현재가

ETF가 시장에서 매매되는 1좌당 거래가격을 말합니다.
ETF를 투자할 때에는 현재가와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iNAV)와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준가

기준가(NAV) : ETF의 자산에서 ETF가 갚아야할 부채를 차감한 것을 순자산총액이라고 하는데, 이 순자산 총액을 ETF의 총 증권수로 나눈 값을 기준가 또는 순자산가치라고 부릅니다. 다시 말해 ETF 1좌당 가치를 의미하며,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루 1번 발표됩니다.

추정기준가(iNAV, indicative NAV) : ETF가 편입하고 있는 자산들의 현재 가격을 반영하여 실시간으로 산출되는 ETF의 가치입니다. 투자자들은 이 가격을 참고하면서 매매합니다. 따라서 ETF의 거래가격은 대체로 iNAV 근처에서 형성됩니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에 따라 거래 가격이 iNAV에 비하여 높은 수준에 형성(고평가)되거나, 반대로 iNAV보다 낮은 수준에 형성(저평가)될 수도 있습니다.

기초지수정보

NASDAQ 100 Price Return 지수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금융회사를 제외하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1~100위까지 편입한 해외 주식형 지수입니다.

나스닥 100

나스닥 100 편입/탈락 종목

2021. 12. 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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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이달 말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은 후, 루시드 그룹의 주가는 7%나 급등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시장 전반의 매도세에 하락 반전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의 연례 재조정에 따라, 12월 20일 개장 전 루시드와 다른 5개 종목이 편입될 예정이다.

나스닥 100 지수는 나스닥 증시에 상장된 100대 비금융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5년 1월 나스닥 파이낸셜 100 지수와 함께 출범했다. 두 지수 모두 매년 12월 지수 구성 종목을 재조정한다.

나스닥 100 지수는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기업에 대한 노출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투자자들은 나스닥 100 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ETF인 QQQ(Invesco QQQ Trust)를 통해 지수에 접근할 수 있다.

'TIGER 나스닥100 ETF' 순자산 2조 돌파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전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2조527억원이었다. 북미주식형 ETF 중 가장 크다. 2010년에 상장한 이 ETF는 2019년 말 순자산이 773억원에 불과했으나 2020년 말 5815억원, 작년 말 1조8837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에만 개인이 1548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순자산이 1690억원 늘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기초지수는 나스닥100지수다. 지수 구성 종목 전체를 편입하는 완전 복제 전략으로 운용한다. 나스닥지수는 미국 3대 지수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 수혜가 예상되는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신, 생명공학 등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금융회사는 편입되지 않는다.

구성 종목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 메타(페이스북) 등이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12월 ‘MANTA(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가 2021년 4월 이후 S&P500지수 상승분 중 절반을 차지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추후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 등 미국 나스닥에 투자하는 신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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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이하 미국시간) 미국증시 3대 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나스닥100 지수에 포함된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들의 주가도 일제히 급락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전일 대비 436.96포인트(3.56%) 하락한 1만1832.82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8.6%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장기화되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Fed, 연방준비제도)이 더욱 강한 긴축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CNBC와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나스닥100 종목 중 AMD 주가는 전일 대비 4.03% 하락한 94.62달러, 엔비디아는 5.95% 떨어진 169.7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전날보다 5.15% 급락한 62.6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 주가는 국내 반도체주들과 종종 동조화(주가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를 빚고 있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반도체주 가운데 인텔(-2.07%),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5.00%), 텍사스 인스투르먼트(-2.35%), 램리서치(-3.86%), 마이크로칩 테크(-3.72%) 등도 하락했다. 또 스카이웍스 솔루션즈(-3.11%), 아나로그 디바이스(-2.90%), 텍사스 인스트루먼트(-2.35%) 등도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0% 떨어졌다.

반도체 기업 이외에 전자서명업체인 도큐사인 주가는 24.53% 폭락했다. 회사 측이 전날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0% 넘게 하락하며 이날 약세를 예고했었다. 또 알루미나(-9.03%), 어도비(-7.64%), 부킹홀딩스(-7.59%) 등도 급락했다.

주요 기술주들도 고개를 숙였다. 애플(-3.86%), 아마존(-5.60%), 마이크로소프트(-4.46%), 메타(-4.58%) 등이 미끄럼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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