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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 닫기 조용병 기사 모아보기 )가 올해 상반기 2조72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테슬라, 비트코인 손절…그렇다면 13만개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테슬라, 비트코인 손절…그렇다면 13만개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테슬라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견디지 못하고 손절을 단행했다. 대차대조표 상 비트코인 투자액은 당초 15억 달러에서 2억1800만 달러로 대폭 줄어들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회계적으로 처리해야할 손상 차손을 견디지 못한 것.

그렇다면 기업 자체 자금 뿐 아니라 차입을 해서,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비트코인에 투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어떻게 될까?

MSTR의 CEO 마이클 세일러는 6월 28일 현재 보유 중인 비트코인이 총 12만9699 개, 총 투자비용은 약 39억8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 회사가 보유한 전체 비트코인의 평균 매입 가격은 3만664 달러다. 현재 시장 가격 대비 6600 달러 높다. 2분기 말 기준으로는 1만800 달러 이상 손실을 보고 있다.

테슬라의 경우 비트코인 투자 금액이 15억 달러였다. 지난해 1분기에 10%를 매각했었다. 당초 테슬라는 4억6000만 달러의 손상 차손을 입었을 것으로 전망됐었다.

MSTR은 비트코인 투자 규모가 테슬라의 거의 3배에 달한다. 손상 차손도 1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금 마진거래

MSTR의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100년의 투자다. 팔지 않을 것”이라고 수 차례 밝힌 바 있다. 가격 하락에 따른 손상 차손, 구매한 비트코인을 담보로 추가로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에 따르는 마진콜 위험 등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Special Section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올 상반기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금리인상으로 은행 부문의 순이자마진(NIM)이 확대되면 서 역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 다. 그간 약진했던 증권 등 비은행 부문의 부진으로 올 들어서는 은행을 놓고 치열한 ‘본업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금리인상 덕 역대급 실적…은행 날고 증권 꺾이고=신한금융지주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1.3% 늘어난 2조 7208억원을 시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KB금융은 2조 7566억원의 상반기 순이익을 내놓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KB금융이 신한금융을 따돌리며 리딩뱅크 자리를 수성한 셈이다. 숫자만 놓고 보면 두 회사 모두 사상 최고치다.

두 금융그룹의 역대급 실적은 단연 은행들이 이끌었다. 그동안 각 금융지주들이 수익성 다변화를 위해 은행 의존도를 낮추고, 계열사 중심의 비즈니스를 발굴했던 것과 반대다. 은행들이 금리 인상으로 인한 NIM 확대, 여신 성장 덕을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사실상 본업 싸움에 따라 상반기 실적이 갈린 셈이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상반기에만 1조 7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21.4%나 성장했다. 은행이 금융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순이익 비중도 올 상반기 62%까지 올라 1년 전에 비해 5%포인트가 뛰었다. NIM 또한 지난해 상반기 1.56%에서 지난해 말 1.금 마진거래 61%, 올 상반기 1.73%까지 오른 상태다.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한 자산 리프라이싱 효과가 이어지고, 수익증권 등 운용자산 수익률을 개선한 덕이다.

신한은행 또한 1조 6380억원의 순 이익을 거두며 국민은행의 뒤를 이었다. 특히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성장, NIM 개선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난 효과를 봤다. 신한은행의 NIM은 지난해 상반기 1.4%에서 1년사이 1.63%로 올랐다. 전체 순이익에서 금 마진거래 은행이 차지 하는 비중도 1년 사이 56%에서 1%로 5%포인트가량 상승했다. 본업이 활약하는 동안 타 계열사, 특히 증권사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효자 노릇을 했던 증권사들이 증시부진으로 대거 평가손실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KB증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4% 줄어든 1824억원의 당기순이 익을 거두는 데 그쳤다. 금리상승, 주가지수 하락 등 변동성 확대로 채권운용손실이 확대되고 주가연계증권 (ELS) 자체 헤지 수익이 감소하는 등 세일즈앤트레이딩(S&T) 실적이 전반 적으로 부진한 탓이다. 여기에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인해 수탁수수료도 축소된 영향도 컸다.

KB국민카드 또한 카드이용금액 증가, 마케팅 비용 효율화 노력에도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와 금리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실적을 내는데 그쳤다. KB국민카드의 순이익은 2457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신한카드의 경우 조달비용 상승, 신용리스크 증가에도 전년 동기대비 12.4% 늘어난 41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사업다각화를 통한 영업 자산 및 매출액 증가가 있다고는 하지만, 2분기 당산동 사옥 매각이익 627 억원(세후 455억원)이 포함된 영향도 있었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KB증권 과 마찬가지로 수탁수수료 감소, 유가 증권 관련 이익 감소 타격을 입으며 1 년 전에 비해 41.4%가 급감한 1891억 원의 순이익을 내는데 그쳤다.

▶배당의지 드러낸 지주, 호실적 눈치에 충당금 적립 강조=호실적을 거둔 만큼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도 보다 명확해졌다. 신한금융은 배당과 관련해 지난 1분기 400원의 분기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주주환원책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배당을 정례화했다. 2분기 배당금 또한 8월 이사 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KB금융은 한발 더 나아가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까지 내놓았다. 전일 KB금융은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하고,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500억원 규모의 보유자사주를 소각 하기로 결정했다. 실적이 양호한 만큼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주가 부양에 대한 뜻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호실적을 내놓고도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도 그대로 드러났다. KB금융, 신한금융 모두 금리인상기 금융사들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수차례 강조했다. 여기에 금 마진거래 당국의 주문에 따라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도 이어졌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의 대손충당 금 전입액은 코로나 및 경기 대응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7%(1863억원) 증가한 3045억원을 기록했다”며 “소상공인 및 청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금 융 환경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중장기적으로 시스템 리스크를 완화 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 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또한 “2분기 중 보수적인 미래경기전망과 위기상황분석에 따라 약 1210억원 규모의 선제적 추가 충당 금을 적립해 금리상승과 경기둔화에 대비한 손실흡수력을 제고했다”며 “‘금융소비자 지원 강화 프로그램’으로 서민·취약계층 실질적 연착륙 지원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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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 닫기 조용병 기사 모아보기 )가 올해 상반기 2조72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신한금융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2조7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핵심 계열사가 견조한 이익을 올린 데 더해 글로벌 부문도 높은 이익 성장을 보였다고 신한금융 측은 설명했다.

2분기 순이익은 1조32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금 마진거래 7% 줄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안정적 영업이익 시현에도 불구 코로나와 경기 대응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및 비이자이익 감소 영향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며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비이자이익이 금 마진거래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세부 실적을 보면 상반기 이자이익은 5조1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2분기 이자이익은 2조6441억원으로 마진 개선과 기업대출 중심의 대출자산 성장 효과 등으로 전분기보다 6.3% 늘었다.

특히 시장금리 상승으로 기업 고객의 대출 수요가 늘었고, 우량 차주 중심의 선별적 성장을 통해 대출자산이 불었다. 신한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은 6월 말 기준 276조7000억원으로 지난 3월 말보다 4조1000억원 확대됐다.

그룹과 은행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98%, 1.63%를 기록했다. 그룹 NIM은 카드 부문의 조달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bp(1bp=0.01%포인트), 은행 NIM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자산 수익률 개선 영향으로 12bp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 NIM은 그룹과 은행이 각각 1.94%와 1.58%로 나타났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1조8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핵심 이익인 수수료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줄어든 탓이다.

수수료이익(1조4389억원)은 주식거래 대금 감소 영향으로 증권수탁수수료가 줄었지만 IB, 리스,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5% 확대됐다. 유가증권 관련 손익( 6765억원)은 금리상승에 따른 매매·평가이익 감소 영향으로 18.4% 감소했다.

2분기 비이자이익은 8553억원으로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모두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13.3% 줄었다.

수수료이익은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의 견조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IB 수수료 등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6.6% 쪼그라들었고, 유가증권 관련 손익은 전분기 대비 19.1% 감소했다.

상반기 그룹 글로벌 손익은 2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다. 그룹 손익 중 글로벌 손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10.4%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2.4%포인트 높아졌다.

신한베트남은행과 SBJ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2%, 32.5% 증가한 866억원과 518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그룹 글로벌 손익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그룹 글로벌 손익은 1541억원으로 우량 자산이 증가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고르게 늘면서 금 마진거래 전분기 대비 19.4% 불었다.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2조7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그룹과 신한은행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견조한 영업이익 성장과 안정적인 판관비 관리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포인트, 5.1%포인트 개선된 39.0%와 38.9%를 기록했다.

상반기 대손비용은 6018억원으로 코로나 및 경기 대응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등 보수적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했다.

그룹 대손비용률은 11bp 높아진 0.31%, 코로나 및 경기 대응 관련 추가 충당금 효과를 제외할 경우 0.16%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금융은 2020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코로나 및 경기 대응 관련 추가 충당금으로 총 8813억원을 쌓아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9%,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12.8%로 집계됐다.

신한금융은 2분기 배당금도 1분기(주당 400원) 수준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주주환원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 배당 정책을 정례화했으며 2분기에도 균등한 분기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분기 배당과 관련된 최종 결정은 8월 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및 청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금융 환경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중장기적으로 시스템 리스크를 완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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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 닫기 조용병 기사 모아보기 )가 올해 상반기 2조72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금 마진거래 이어갔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KB금융지주보다 358억원 뒤처졌으나 2분기 순이익은 169억원 앞서며 ‘리딩금융’ 자리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하반기엔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금리 인상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환원정책으로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2조7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수준이자 역대 최대 반기 순이익이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핵심 계열사가 견조한 이익을 올린 데 더해 글로벌 부문도 높은 이익 성장을 보였다고 신한금융 측은 설명했다.

2분기 순이익은 1조3204억원으로 작년 2분기(1조2518억원)보다 5.5% 늘었으나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1조4004억원)보다는 5.7% 줄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안정적 영업이익 시현에도 불구 코로나와 경기 대응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및 비이자이익 감소 영향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며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비이자이익이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세부 실적을 보면 상반기 이자이익은 5조1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2분기 이자이익은 2조6441억원으로 마진 개선과 기업대출 중심의 대출자산 성장 효과 등으로 전분기보다 6.3% 늘었다.

특히 시장금리 상승으로 기업 고객의 대출 수요가 늘었고, 우량 차주 중심의 선별적 성장을 통해 대출자산이 불었다. 신한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은 6월 말 기준 276조7000억원으로 지난 3월 말보다 4조1000억원 확대됐다.

그룹과 은행의 금 마진거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98%, 1.63%를 기록했다. 그룹 NIM은 카드 부문의 조달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bp(1bp=0.01%포인트), 은행 NIM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자산 수익률 개선 영향으로 12bp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 NIM은 그룹과 은행이 각각 1.94%와 1.58%로 나타났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1조8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핵심 이익인 수수료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줄어든 탓이다.

수수료이익(1조4389억원)은 주식거래 대금 감소 영향으로 증권수탁수수료가 줄었지만 IB, 리스,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5% 확대됐다. 유가증권 관련 손익( 6765억원)은 금리상승에 따른 매매·평가이익 감소 영향으로 18.4% 감소했다.

2분기 비이자이익은 8553억원으로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모두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13.3% 줄었다.

수수료이익은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의 견조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IB 수수료 등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6.6% 쪼그라들었고, 금 마진거래 유가증권 관련 손익은 전분기 대비 19.1% 감소했다.

상반기 그룹 글로벌 손익은 2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다. 그룹 손익 중 글로벌 손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10.4%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2.4%포인트 높아졌다.

신한베트남은행과 SBJ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2%, 32.5% 증가한 866억원과 518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그룹 글로벌 손익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그룹 글로벌 손익은 1541억원으로 우량 자산이 증가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고르게 늘면서 전분기 대비 19.4% 불었다.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2조7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그룹과 신한은행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견조한 영업이익 성장과 안정적인 판관비 관리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포인트, 5.1%포인트 개선된 39.0%와 38.9%를 기록했다.

상반기 대손비용은 6018억원으로 코로나 및 경기 대응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등 보수적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했다.

그룹 대손비용률은 11bp 높아진 0.31%, 코로나 및 경기 대응 관련 추가 충당금 효과를 제외할 경우 0.16%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금융은 2020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코로나 및 경기 대응 관련 추가 충당금으로 총 8813억원을 쌓아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다. 올 2분기엔 2245억원을 추가로 적립했다.

6월 말 기준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9%,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12.8%로 집계됐다.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신한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683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기업 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NIM 개선으로 22.9%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 증가에도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감소한 영향으로 12.8% 줄었다.

신한카드는 상반기 순이익으로 12.4% 늘어난 4127억원을 올렸다. 사업 다각화를 통한 영업 자산 성장과 매출액 증가 등의 영향이다. 2분기 신한카드 당산동 사옥 매각 이익 627억원도 반영됐다.

신한금융투자의 순이익(1891억원)은 증시 불황에 따른 증권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감소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 감소했다. 신한라이프의 순이익(2775억원)도 자산운용손익과 위험률차손익이 감소하며 10.2% 쪼그라들었다.

‘최대 실적’ 신한금융, 은행·카드 선전…조용병, 2분기 리딩 차지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신한금융은 상반기 감소했던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하반기엔 다시 늘어날 것으로 봤다. 정상혁 신한은행 부행장(CFO)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가계대출은 전세, 중도금, 이주비대출 등의 전략 상품으로 해 성장할 계획”이라며 “특히 10월 이후 정부의 안심전환대출이 진행되면 관련해서 선정된 은행은 가계대출 성장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2조5000억원, 4조3000억원 늘면서 전체 원화대출은 연초 대비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NIM도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태경 신한금융 부사장(CFO)은 “3~4분기까지 은행 기준 NIM은 1.7%나 그보다 높은 수준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분기 배당금도 1분기(주당 400원) 수준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주주환원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 배당 정책을 정례화했으며 2분기에도 균등한 분기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분기 배당과 관련된 최종 결정은 8월 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중장기적으로 총주주환원율 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지속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CFO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을 30% 달성하겠다고 말씀드린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익을 보면서 두가지를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갖고 있는 자사주가 있다면 쉽게 소각할텐데 소각만 할 수 있는 자사주를 갖고 있는 게 없어서 자사주를 매입하고 나서 동시에 소각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이 부분은 계속해서 추진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9월 말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의 조치가 종료되더라도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CFO는 “잠재부실로 산정되는 게 2280억원이고 금 마진거래 이중 신용노출액이 580억원이어서 기존에 추가적으로 쌓은 충당금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기 때문에 9월 말에 (금융지원이) 종료되더라도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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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여의도 본점 신관. [사진=KB금융 제공]

KB금융 여의도 본점 신관. [사진=KB금융 제공]

[라이센스뉴스 정재혁 기자] KB금융그룹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계열사들 간에는 다소 희비가 엇갈렸다. 금리상승 영향으로 은행이 호실적을 거둔 반면, 증권과 자산운용, 생명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는 주가하락의 직격탄을 맞으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급락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21일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 2조 75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조 4743억원 대비 11.4%(2823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은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금리상승’을 지목했다. 금리상승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확대와 여신 성장의 효과로 순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8.7%(8591억원) 증가한 5조 4418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금리상승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계열사는 ‘맏형’인 KB국민은행이다. KB국민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7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금 마진거래 4%(3038억원) 급증했다. 순이자이익이 4조 4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7430억원)나 증가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금리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계열사도 있다. 바로 KB증권이다. KB증권은 증시가 활황이던 지난해 상반기엔 비은행 계열사 중 실적 1위(3744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엔 당기순이익 1820억원에 그쳐 무려 51.4%(1924억원) 급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증권 실적에 대해 “금리상승, 주가지수 하락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채권운용손실이 확대되고, ELS 자체헤지 수익이 감소하는 등 세일즈앤트레이딩(S&T)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주식거래대금까지 감소해 수탁수수료도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KB증권과 더불어 금리상승에 따른 주가지수 하락으로 실적에 타격을 입은 계열사는 푸르덴셜생명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1577억원을 기록했는데, 변액보험 관련 보증준비금 부담이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347억원 감소했다. KB자산운용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당기순이익이 49.8% 줄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상반기 당기순이익 245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8%(71억원) 소폭 감소하긴 했으나,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KB금융 관계자는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와 금리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금융자산 성장으로 이자이익이 확대되고, 카드이용금액 증가와 함께 마케팅 비용 효율화 노력의 결실로 수수료이익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금리상승과는 별개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하락, 부동산 매각이라는 일회성 요인(2160억원) 등으로 비은행 계열사 중 상반기 당기순이익 1위(4394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7.5%(2965억원)나 증가한 수치다.

관련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몇 년 간 금융지주 실적의 경우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금 마진거래 며 “하지만 금리상승기에 접어든 올해부터는 은행의 영업성과에 따라 지주 실적의 성패가 갈리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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