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활동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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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해시드 랩스를 설명하고 있는 해시드 김서준 대표(사진제공=해시드)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SK네트웍스가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삼은 블록체인 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업에 적극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와 손잡았다.

SK네트웍스는 해시드가 설립한 창업투자회사 ‘해시드벤처스’(대표: 김서준)와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발굴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60억 규모의 투자를 집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해시드는 지난 2017년 국내 설립된 블록체인 전문 투자기업이다. 그간 전세계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에 투자하고 개인 대 개인(P2P)의 데이터 교류를 지향하는 탈중앙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활동해왔다. 카카오 ‘클레이튼’, 라인 ‘링크’, 테라, 액시인피니티, dydx 등 혁신 기술·서비스를 갖춘 블록체인 팀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해시드를 현재 이끌고 있는 김서준 대표는 시장을 잘 이해하고 통찰력을 갖춘 블록체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해시드 활동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네트웍스 산하의 SK렌터카와 SK매직의 기존 사업 모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도유망한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할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해시드는 이밖에 향후 SK그룹 계열사의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주요 협력 파트너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원희 SK네트웍스 블록체인사업부장은 “해시드와 이번에 협약을 맺음에 따라 앞으로 미래 사업 모델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해시드 활동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말부터 블록체인 분야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초 정기 조직 개편안의 일환으로 블록체인사업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현재 SK네트웍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사업에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블록체인의 보안성, 탈중앙성 등 특징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관련 생태계를 늘리는 등 사업을 더욱 유연하게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지난달 3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성장기회를 찾고 투자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컴퓨터를 보고 있는 사람 컴퓨터를 보고 있는 사람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커리어를 꿈꾸고 있고, 개발 및 디자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 캠프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 개인의 성장 가능성과 블록체인 커리어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모집요강 캠프 기간 2022년 06월 13일(월) ~ 09월 06일(화) / 3개월 모집 인원 최대 20명 모집 대상 블록체인 및 web3 에서 취/창업 등의 커리어를 꿈꾸시는 분,
6.13 - 9.6, 3개월 간 온전히 참여 가능한 자
(중도 이탈, 학업 및 업무와 병행 불가)

개발자 (최대 15명) 다음 중 1개 이상의 언어 툴을 다룰 줄 아시는 분
Solidity, Java, Python, Wasm, Rust, Vyper 디자이너 (최대 5명) Product 설계에 관여 가능한 디자이너
다음 중 1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시는 분
Figma, Adobe XD 우대 사항 블록체인 관련 개발 및 UX/UI 디자인 경험자, 유사 프로그램 참여 경험자 일 정 모집 기간 --> 2022년 05월 02일(월)~2022년 05월 22일(일) 서류전형(1차전형) --> 2022년 05월 23일(월)~2022년 05월 27일(금) 서류결과발표 --> 2022년 05월 28일(토) 면접전형(2차전형) --> 2022년 06월 02일(목)~3일(금) 최종캠프 참가자 발표 2022년 06월 07일(화) --> 문의 사항 [email protected] --> 지원서 접수 및 문의사항 E-mail : [email protected]

(1) 지원서 : 아래에서 다운로드

(2) 이력서 : 별도 양식 없음

(3) 포트폴리오 : 별도 양식없음

--> 제출방식 :
위 세 문서를 PDF 방식으로 변환하여 E-mail 제출 -->

제출서류(3가지 문서)를 PDF로 변환하여 E-mail 제출

· 캠프는 3개월 합숙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외출 및 외박은 주말만 가능합니다.

· 캠프에 필요한 숙식은 드림하우스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합니다.

프로그램 테마

아래 4가지 키워드 외에 개발하고자하는 영역에 제한은 없습니다.
단, 해당 키워드와 연관되는 개발을 한 팀들에게는 추후 평가에 따라 특별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추후 자세히 공지 예정)

솔라나, 코스모스, 니어, 클레이튼 등의 체인 위에서 디파이(DeFi) 서비스 프로토타입 개발

대형 NFT 마켓플레이스를 해결하는 서비스 혹은 NFT 생태계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토타입 개발

Blockchain Game의 프로토타입이나 해당 생태계의 대중화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 프로토타입 개발

구체화된 목표를 가진 DAO 조직이나 DAO를 빌딩하기 위해 필요한 툴링 서비스 프로토타입 개발

프로그램 과제 솔라나(Solana), 코스모스(Cosmos) 위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디파이(DeFi) 서비스의 프로토타입을 개발 DeFi란 탈중앙화된 금융의 약자인 DeFi(Decentralized Finance) 블록체인 위에서 개발되는 금융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의미.
즉, 금융 DApp들이 투명하고 무신뢰성을 지닌 블록체인이나 타 P2P 프로토콜 위에서 개발되고 운영됩니다. 사례 은행 관련 서비스 제공(ex. 스테이블코인 발행 - UST)
/ 대출 서비스 제공 (ex. 대출 프로토콜 - AAVE) 3) DEX
/ 파생상품 시장 등의 금융상품 지원 (ex. DEX - Uniswap, Sushiswap)해시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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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6가지 컨셉 으로 운영됩니다.

  • 3 Month-Lockup 3개월 집중 합숙형 프로그램
  • Crypto Education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학습
  • BUIDL Together 해시드 활동 실제 프로젝트 개발 경험
  • Founders Chat 창업자와의 진솔한 대화
  • Project IRL AMA 파트너사 투어 및 멘토링
  • Web3 Mingling 캠프 알럼나이 네트워킹 파티
  • 3 Month-Lockup 3개월 집중 합숙형 프로그램
  • Crypto Education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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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프로토콜 캠프의 현장 속으로

캠프 기간동안
전문 멘토들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프로토콜 캠프
in 드림하우스 연남

드림하우스 연남

청년들을 위한
플랫폼이자 삶의 공간인 드림하우스에서
새로운 커뮤니티를 시작합니다.

한화생명의 사회 공헌 일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꿈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공되었던 주거 공간에서
전문적 진로 개척을 위한 커뮤니티로
청년들의 행보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미래 산업 각 분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공간,
그리고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산업의
전문가와 창업가를 양성합니다.

드림하우스 이야기

2019년 10월 오픈한 드림하우스 연남은 최초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개발자 등 크리에이티브한 청년들에게 제공된 플랫폼 셰어 하우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과정인 ‘프로토콜 캠프’를 시작으로 새로운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드림하우스 공간

드림하우스 내부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프로토콜 캠프만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로토콜 캠프를 위한 교육장은 편하게 이동 가능한 책상을 배치하여 다목적으로 사용할 해시드 활동 수 있습니다. 또한 입주자들의 휴식공간으로 1층에서는 편하게 커피 및 스낵을 즐길 수 있으며, 2층에서는 마치 거실처럼 TV시청과 게임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3층에서는 함께 어우러져 음식을 만들고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모던한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작은 거실을 겸비한 5개 플랫에는 각각 4~5명씩 배정받아 생활하며 옥상에 자리한 뻥 뚫린 2개의 테라스와 정원은 도심 속 휴식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웹3 등에 전문적으로 투자사 해시드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NFT 게임 몬스테라의 자체 토큰 IDO(탈중앙화거래소 코인 공개)가 연기됐다.

몬스테라는 11일(현지시간) 자체 토큰의 IDO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몬스테라는 IDO 연기 결정을 위해 커뮤니티 투표, 투자자들과 논의 등을 진행했다. IDO 연기에 따라 몬스테라 게임 출시도 뒤로 밀리게됐다.

몬스테라가 IDO를 연기로 한 것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자산시장의 급격한 냉각에 따른 것이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은 급격하게 자본 유출이 벌어지고 있어 몬스테라가 IDO를 해도 예상한 만큼의 자금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몬스테라는 IDO와 게임 출시는 연기되지만 마케팅 등 기타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몬스테라 측은 "우리는 이번 결정이 해시드 활동 커뮤니티의 이익을 보호하고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보장하는 최선의 결정이라고 믿는다"며 "험난한 길이지만 우리는 커뮤니티 등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몬스테라는 텍토스, 미스틱, 비스트, 셀레스트, 카오스 등 5개 몽겐 종족의 몬스터를 획득하고 농사, 건물 건설,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다. 몬스테라는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초기 비용없이도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해시드는 몬스테라의 비공개 토큰 판매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달 18일(현지시간)에는 장기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시드 활동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몬스테라의 사업 확장을 위한 지원군으로 나서기도 했다.

해시드 활동

[CCTV뉴스=조중환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지난 21일 해시드 라운지에서 블록체인 개발자 대상 밋업을 개최하고, 블록체인 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해시드 랩스(Hashed Labs)’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어드바이저 그룹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록체인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한 이번 행사에서 해시드 랩스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게임 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과 어드바이저를 발표했다. 또한, 기존의 게임 개발 및 운영상의 문제점을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특히, 이오스 나이츠를 개발한 바다 스튜디오 신명진 대표를 초대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운영 경험과 개발 해시드 활동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블록체인 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해시드 랩스를 설명하고 있는 해시드 김서준 대표(해시드 활동 사진제공=해시드)

해시드 랩스는 국내외 게임 및 블록체인 산업의 전문가를 어드바이저로 초청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게임 개발팀에 그룹 강의 및 1:1 멘토링을 제공한다. 어드바이저 그룹은 게임 기획 및 운영, 게임 비즈니스, 블록체인 개발, 토큰 이코노미 및 인센티브 메커니즘, 암호화폐 지갑, 블록체인 보안, 댑 마케팅 및 퍼블리싱, 법률 자문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어드바이저로는 글로벌 1위 암호화폐 지갑 아임토큰의 김진호 한국 지사장, 글로벌 1위 댑 랭킹 사이트 댑레이더(DappRadar)의 최고운영책임자 패트릭 바릴(Patrick Barile), 넥슨 출신의 카트라이더 기획자 서동현 PD, 글로벌 게임엔진 유니티 코리아의 김인숙 지사장,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회사 해치랩스의 김종호 대표, 법무법인 세움의 정호석 변호사 등이 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게임은 오래 전부터 자체적인 화폐 경제와 함께 마켓플레이스와 길드의 개념, 그리고 거버넌스가 실현되는 가상세계를 보여줬다”며, “블록체인 인프라 위에서 구현된 게임은 가상세계에서도 유저들의 경제활동과 그를 통해 유통되는 디지털 자산이 실존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어드바이저로 참여한 김진호 지사장은 “이번 해시드 활동 해시드 랩스 활동은 게임을 통한 블록체인 댑 대중화의 첫걸음이자, 폭발적인 산업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발전을 통해 다소 침체되어 있는 한국 게임 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이 시너지를 창출하고, 많은 사람에게 블록체인의 효용성을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시드 랩스는 3월 4일 1차 지원 모집을 마감하고, 추후에는 일반 블록체인 댑 개발 팀을 포함한 초기 개발팀의 상시 지원 받을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홈페이지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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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테라 생태계 '흔들'…전문 투자사 어쩌나

등록 2022-05-14 오후 1:49:47

수정 2022-05-14 오후 3:07:28

김예린 기자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사상 최대 위기 아니겠느냐. 운용하는 펀드 포트폴리오 자체가 테라 생태계 기반의 업체나 NFT, 블록체인 등 디지털 자산 분야가 많으니 손실이 우려될 수밖에 없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 사진=해시드 누리집 갈무리

테라 생태계에 대한 신뢰도가 무너지면서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행보에도 벤처캐피털(VC)업계 눈길이 쏠린다. 그간 해시드 활동 대기업들을 출자자로 민간자본펀드를 결성하며 사세를 확장했고, 테라가 ‘잭팟’을 터뜨리면서 더욱 주목받았으나 루나·테라 급락 사태로 치솟았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의견이 해시드 활동 고개를 든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13일 해시드벤처스 조합원을 대상으로 입장문을 내고 테라 사태에 따른 해시드의 재무적 타격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해시드는 2018년 초 루나에 투자했고 이번 사태로 투자한 비중만큼 손실이 발생한 건 사실이지만 해시드벤처스는 해시드의 보유 토큰 계정과는 분리된 법인이라는 설명이다. 해시드는 루나뿐 아니라 견고한 포트폴리오들을 보유했으며 해시드벤처스와 해시드 등 재무 상황에도 문제가 없다고도 밝혔다. 테라 사태로 펀드 포트폴리오가 어떤 타격을 받았는지 파악해 이달 말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테라 사태가 해시드는 물론 해시드벤처스의 펀드 운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데 따른 대응이다. 해시드벤처스는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업체들에 지분을 투자하는 VC 법인이다. 김서준 대표 개인은 물론 해시드도 테라에 초기 투자하며 생태계 구축에 일조했고, 이후 블록체인 시장 전반이 급성장하고 테라 가격도 급등하면서 해시드벤처스는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유일 가상자산 투자 하우스로서의 위상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가상자산 간접 투자를 견인하기도 했다. 2020년 말과 지난해 말 각각 1200억원, 2400억원 규모의 해시드 벤처투자조합 1·2호를 결성했는데, 네이버와 크래프톤, 컴투스, 하이브, 한화, 다올인베스트먼트(전 KTB네트워크) 등이 출자자로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이번 사태로 해시드는 물론 김서준 대표가 펀드매니저를 맡은 해시드벤처스 펀드가 수익성에서 일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해시드 차원에서 수습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실제 VC 업계도 해시드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는 모양새다. 테라 폭락과 함께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신뢰가 깨지면서 컴투스의 웹3.0 게임 플랫폼인 C2X가 테라 메인넷을 포기하는 등 테라 생태계를 이탈했고, 테라와 관련 없는 NFT, 블록체인, P2E 게임업체 등 디지털자산 전반의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물론 테라에 투자한 VC는 해시드 이외에도 많지만, 해시드벤처스는 가상자산 해시드 활동 관련 이들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정체성을 공고하게 다져왔던 만큼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테라 사태와 관련해 “테라의 1달러 가치를 유지해주는 기초자산은 루나뿐인데, 루나의 자산성을 어떻게 유지할지 깊게 고민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루나 가치가 떨어지면 보유 비트코인을 팔아서 루나를 사들여 가치를 유지하겠다고 했지만, 이 구조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거나 동일하게 유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 자체가 하락하면 구조는 성립이 안 되는데 이번 사태가 그랬고 결국 디지털 시장 전체 자산 가격이 폭락했다. 테라 개발사든 투자했다가 돈을 날린 VC들이든 금융 생태계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았다고 본다”며 “자산성의 가치는 기술에서 나온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위축으로 운용 중인 펀드가 수익성에서 타격을 입는다면 운용사로서의 신뢰도 역시 훼손될 우려가 제기된다. VC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해시드는 대표 자체도 전문가였고 워낙 가상자산 분야에 특화돼 있어 전통적인 VC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분위기였지만 이번 사태는 적잖은 리스크가 될 수 있다”며 “당분간 관련 섹터 투자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신뢰도를 회복하지 못하면 투자 분야 심사역을 다양화해 다른 업종 투자를 늘리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다른 VC 한 심사역은 “해시드는 일반적인 VC보다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추구하는 하우스인데 워낙 잘 투자해 수익을 많이 냈다. 모험에 동참하는 LP들을 많이 확보한 배경”이라면서도 “펀드의 모든 포트폴리오가 다 가상자산 관련 분야만은 아닐 것이고, 펀드 결성 시기도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큰 위기는 아닐 수 있으나 LP로부터 받는 압박감은 적지 않을 듯하다. 주주들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새 펀드를 원활하게 조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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